별을 그리다 2007. 4. 13. 12:18

중국 4대 호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화원.
주위 8km. 인공호인 쿤밍호[]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흙을 쌓아올려 만든 완서우산[]이 북부에 있고 모든 건축물은 산 남쪽에 집중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통칭 천간낭하()라고 불리는 장랑()이 눈길을 끈다.
12세기 금나라 때 지은 작은 궁전을 시초로 명조() 중엽에 만들어졌으며, 청조()의 건륭제()가 많은 전각(殿)을 세우고 정원을 꾸몄다.
서태후(西)가 살았던 별궁으로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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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화원에 대한 먼거리 소개, 즉 자료에서 찾은 이화원이다.

참고 :

이화원에서는 가이드 뒤만 쫒아 다니며 두리번 거리다가 사진을 별로 못찍었읍니다.
고로 설명에 필요한 사진은 일부분 인터넷서 구하였읍니다.
인터넷서 구하여 넣은 사진은 별도로 표기해 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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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  열중쉬어 !!   주목 !!
여기가 오늘 관광의 마지막 코스이니까 잘 따라오도록 하세요 !!


이화원은 천안문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황실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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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입구

원래는 金나라 때 行宮으로 건조되었는데 명나라 때 호수주변에 여러개의 사원과 정자를 세웠고 청나라 들어서 건융(乾隆)황제(1711-1799) 곤명호를 확장하고 만수산에 건물을 지어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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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을 지나고 또 이런문을 지나야 호수가 나타나고 본격적인 이화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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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태상 비슷한 조각품이 유명한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다가 서태후 통치기간인 1860년 영불 연합군이 북경에 침입하여 이곳 이화원에 불을 지르고 많은 보물을 약탈해 갔다.

당시 영불 연합군은 자금성 안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곳 이화원에 들어와 많은 수의 보물들을 약탈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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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인터넷서 구한 이화원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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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전경.
가이드를 쫒아다니니까 영 좋은 구도가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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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인터넷서 구한사진 입니다

소설 서태후를 읽어보면 이당시의 상황이 잘 묘사되어있는데 이화원이 파괴되자 서태후의 상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서태후가 이화원을 개축하기 위하여 최신식 전투함정을 만들기 위해 보관중이던 해군예산을 전용하였다고 되어있는데 소설 서태후에는 약간 다르게 나타난다.

펄벅의 이야기가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펄벅의 서태후에는 이화원의 개축공사가 마무리 되었는데 다시 이곳에 돌로 만든 배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지만 더 이상 비용이 없었다 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생각해낸 것이 해군예산의 전용이었다 한다

하기야 뭐 이러나 저러나 예산을 전용한건 틀림없는 사실임엔 분명하다..

문제의 그 돌배 (Stone-Ship).
인터넷서 구한사진.

역사적으로는 뭐 그래서 청나라가 영불 연합군에게 대패했다고 되어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당시 최신식 해군함정 한대 더 있다 해도 패하기는 어차피 마찬가지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당시 최신식 장비와 전략전술을 가지고 있었던 영불 연합군을 청나라가 신형 전투함 한대 있다고 해서 물리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게 내 생각이다..

1900년 이화원은 또 한번의 수난을 겪었다.
의화단 사건을 빌미로 북경에 침입한 8개국 연합군이 문화재를 약탈하고 건축물을 대파 한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서태후가 西安으로 피신했다가 북경으로 돌아와서 중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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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수로 된 이화원의 곤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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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올려다본 장면인데 저 윗부분의 전각은 무엇인지 영 모르겟다.
저기도 이화원의 일부분인데....


회랑에 들어가기직전의 연꽃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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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Km 길이의 거대한 회랑
우리 팀원중의 인도 뭄바이 대표.
이사람들은 채식주의자들이라며 고기를 절대 안먹는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말라서 뼈만 앙상하다..


회랑은 황제가 (실은 서태후가) 비오는 날이라도 호수를 바라볼수 있도록 회랑을 만든것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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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의 단청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손오공이 나오는 서유기의 장면도 그려져있다
서유기는 중국 4대 기서중의 하나니까 이런 회랑에 하나쯤 그려 있을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