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성과 기질
여행의 기술_ ⑥ 프랑스문화
Pomme et culture française, même combat !
웬 크리스마스카드냐고 하겠지만_ 이 사진은 프랑스 여행을 하건 않건 간에 매우 중요합니다_ 프랑스 혁명을 고무한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1789년 8월 20일부터 8월 26일 사이에 프랑스 국민의회가 채택한 이 선언의 17개 조항은 1791년에 제정된 헌법의 전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언은 또한 1793년의 헌법 앞대가리_전문(인권선언으로 개명됨)이 되었고_ 1795년의 헌법 전문(인간과 시민의 권리 및 의무에 관한 선언으로 개명됨)이 되었습니다. _ The basic principles that the French Republic must respect are found in the 1789 Declaration of the Rights of Man and of the Citizen
골치 아프지만_ 이 내용이 프랑스 헌법의 기초 중에 기초이니만큼_ 프랑스 국민들의 사고나 기질은 여기에서 비롯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그것이 이 권리장전의 골자입니다. 그래서 사법고시를 본 우수한 검사보들은 프랑스에 유학가서 법률을 공부합니다.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의 기본 원칙은 "인간은 자유롭게 또한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제1조)는 것이며, 이 권리는 자유·소유·안전·압제에 대한 저항으로 명시되었다(제2조). 모든 시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입법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제6조). 영장 없이는 누구도 체포될 수 없다(제7조). 종교의 자유(제10조)와 언론의 자유(제11조)는 '공공 질서'와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되었다.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은 이 문서를 작성한 부르주아의 이익을 반영했다. 소유권은 신성불가침한 지위를 부여받았고, 정당한 사전 보상이 없이는 침탈할 수 없게 되었다(제17조). 공직과 지위는 중산층에도 개방되었다(제6조).
(저도 이것 찾아서 지금 읽어보았습니다^^)
프랑스 각지역 지도를 보시려면
프랑스 공화국
프랑스 공화국_ République française, _불란서(佛蘭西))은 서유럽의 본토와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주와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영국 해협과 북해까지, 동서로는 라인 강에서 대서양에 이른다. 그 지형적 모양으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종종 이 곳을 L'Hexagone(일명 육각형)이라고 부른다.
유럽 연합을 세울 때부터 유럽 연합 내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원국이다(1966년 탈퇴, 1992년 재가입). 프랑스의 노동법은 만 16세 미만의 노동을 금지하고 있다.
비단 프랑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기술에 관해_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들 하면_ 이동하는 목적지까지 쿨쿨 자다가_ 여행지에 내리면 열심히 사진을 박기에 열중합니다. 참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관광]을 합니다. 아니 관광도 그렇게 해서는 않됩니다. 여행이나 관광이나_ 그나라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조금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끼는 것_ 그것이 여행입니다.
– on the European continent (light green & dark grey)
– in the European Union (light green)
프랑스 문화여행
프랑스는 서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요. 그리하여 수세기에 걸쳐 주변국의 문화와 사상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엄밀히 말한다면_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국의 역사가 없는 나라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역사는 프랑스사가 아니고_ 유럽사를 가르칩니다. 그만큼 동서남북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프랑스를 이해한다는 것은 예술과 문화_ 그리고 색다른 정치제도와 사상들이겠지만_ 사실은 노조 유니온이라든지_ 사회복지 시스템등을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요. 오늘은_ 도대체 프랑스는 무엇인가? 글을 뒤지다가_ 경북대학교 불문학과 이경의 교수님의 _ 프랑스 사회와 문화_ 책에서_ 베이직한 업급들을 소개하려합니다_ justinKIM
프랑스 국민성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도 분명하게 밝히기를 좋아한다. 즉, 너도 옳고 나도 옳다는 '양시론'을 매우 싫어한다. 가혹할 정도로 상대의 약점을 풍자하는 재치(에스프리, esprit)도 프랑스인들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러한 프랑스인의 성격은 그들의 조상인 골루와의 기질에서 비롯된 것이다. 옛날 골지방 Gaule(오늘날의 프랑스땅)에는 셀트족이 살았는데 이들을 로마인들은 '골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골루와 Gaulois(라틴어로는 'gallus')라고 불렀다.
이 라틴어는 골지방 사람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수탉'이라는 의미도 갖게 되었는데 이것은 프랑스인의 조상(셀트족)이 로마인들의 눈에 수탉의 성질, 즉 솔직하고 쾌활하며 외설스런 기질을 가진 사람들로 비쳤음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프랑스의 국민적 기질과 사고방식
(1) 이중적 기질
프랑스 민족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방식 또한 다양하다. 프랑스 인은 쌜뜨(Celtes)족으로부터 개인주의를, 로마인으로부터 법과 질서를 사랑하는 마음을, 게르만족으로부터 건축제조 재능을, 노르망족으로부터 진취적 기질을 이어받았다고 말한다. (권력구조 조차도_ 이원집정제_입니다_justinKIM)
① 농민 기질 : - 고향 땅에 집착하고 밖으로 나가기 싫어하며 폐쇄적이다. - 현실적이다. - 인색할 정도로 절약한다. - 남을 경계할 정도로 조심성이 많다. - 전통주의적이며 보수적이다.
② 기사도 기질 : - 이상주의자이며 쉽게 열광하고 모험정신을 가지고 있다. - 과잉될 정도로 너그럽게 베풀며 옳다고 생각되는 대의(大義)를 위하여 항상 투쟁할 준비가 되어있다. - 규율이 없을 정도로 개인주의적이다. - 불의나 압박에 대항하여 싸울 때에는 기꺼이 혁명적이다.
③ 보통의 프랑스인 : - 명랑하고 낙관적이며 좋은 포도주와 좋은 음식을 즐긴다. -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재치 있고 융통성이 있다. - 양식(良識)있는 사고와 행동을 한다. - 매우 사고적(思考的)이고 외향적이다.
④ 빠리 사람 : - 태평하고 충동적이며 변덕스럽다. - 호기심 많고 놀이를 좋아하며 예술을 즐긴다. - 불평 많고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재치 있는 말과 행동을 잘한다.
(2) 프랑스적 재치
① 적절한 재치 : 하나의 말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를 적절히 이용하여 상대발에게 재치 있게 응수한다.
② 심술궂은 언행 : 타인의 어떤 성격이나 행동에서 못마땅한 점을 보면 채찍을 때리듯이 때로는 부당하다 할 정도로 빈정거린다.
③ 뜻밖의 논리 : 겉으로는 모순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의 예기치 못한 국면을 보여주는 논리성이 있다.
(3) 프랑스인의 성격
① 정원 가꾸기 정원을 가꿈으로써 프랑스인은 스스로를 온전하게 실현한다는 감정을 갖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정원처럼 주의 깊게 그리고 애착을 가지고 가꾸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② 명석함 <<프랑스 인들은 광기의 세계 속에서도 논리적이며, 그들의 정신은 그들의 언어만큼 잘 배열되어있고 명석하다>>고 흔히 말하여 진다. 스스로 명석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프랑스인은 지성의 이름으로 어디든지 논리와 명석함을 도입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③ 변형의 재능 프랑스는 대조적인 특징을 많이 가진 나라로 상반된 면이 동시에 존재하거나 차례차례 번갈아 존재하기도 한다. 프랑스는 밖으로부터나 안으로부터 위협을 받았을 때 변화에 적응하고 역사의 도전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자산을 그 자신 안에서 찾는다.
(4) 새로운 사고방식
① 시골인구가 감소되어감으로써 농촌은 외부세계로 넓게 개방되었다.
② 전통적인 부르쥬아 계급도 광범위하게 다양화된 중산층으로 대체되었다.
③ 빠리의 생활은 이미 한가히 소요하는 시간을 거의 허용치 않고 있다.
④ TV와 교통의 가속화와 통신수단의 발달의 결과로 프랑스인의 시야는 넓어졌고 이제는 지구촌의 리듬으로 살고 있다.
⑤ 1980년대에 다시 나타났던 개인주의가 오늘날에는 집단의 연대성(클럽, 연합회, 팀정신)으로 바뀌었다.
⑥ 창조성의 이름으로 발명의 정신이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어
프랑스어는 세계 1억 2천만의 인구가 사용하며 35개국이 국제 기구에서 공용어로 사용. 벨기에와 스위스, 룩셈부르그, 모나코 등의 유럽 국가와 마그레브 le Maghreb 지역을 포함한 아프리카, 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와 중동의 레바논, 북미의 카나다, 그리고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 群島, 카리브海 인근의 중남미 島? 식민지 등에서 사용. 프랑스어 언어 공동체는 <<프랑스어권 정상회담 Sommets de la francophonie >>이 1986년이래 40여개국의 참여하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에서는 프랑스어권의 문화적 결속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文化部 Ministere de la culture>>의 개념을 행정부에 처음 도입했다. 민간 차원에서 프랑스어 보급에 기여한 기관으로 <<알리앙쓰 프랑쌔즈 Alliance francaise>>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육 이념을 1883년부터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에서 프랑스어권을 대상으로 하는 텔레비젼 TV 5가 인공위성을 통하여 지구촌 시청자들에게 방송되고, 인터넷 Internet 분야에도 프랑스를 홍보하려는 웹사이트가 다수 개설.(<<프랑스 페이지 Pagefrance : http://www.pagefrance.com/>>)
프랑스어의 특징
② 프랑스어는 간단하고 짧은 단어와 요점이 축소된 표현을 선호한다. 그래서 길고 복잡한 단어나 표현을 간단하고 짧게 만들어 가는 경향이 있다.
③ 프랑스인은 굳어진 표현 즉, 기성적 표현방식이나 격언 같은 것을 흔히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④ 프랑스어 어휘의 또 다른 특징은 추상성이다. 따라서 개념을 표현하는 데 특별한 능력을 갖는다.
⑤ 프랑스어는 명사를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언어가 외부세계를 행상의 시각에서 이해하려는 데 비해 프랑스어는 그것을 존재의 시각에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하다. 이러한 현상은 문어체에서 특히 '명사화'를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⑥ 프랑스 정신은 현실을 분석하기를 좋아한다. 문접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것은 프랑스어에서 관계를 나타내는 품사, 즉 전치사나 접속사들이 특히 중요시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⑦ 프랑스 정신은 모든 일에 논리적 질서를 확립하여 낱말 상호간의 관계를 선명하고 상세하게 표시하는 데 있다. 프랑스어에서의 요소연속의 순서는 점진적이다. 즉, 일반적으로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사람 또는 사물을 그것의 특성이나 그것이 하는 일을 말하기 전에 언급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문법적 순서는 '주어+동사+보어 또는 속어'이다.
⑧ 프랑스어의 낱말은 대체로 짧고 세기의 악센트가 약한 특성을 가진다. 한편, 프랑스어의 분석적 경향은 개념 상호간의 관계를 분해함으로써 프랑스어로 하여금 구조상의 정확성과 엄격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
⑨ 현대 프랑스어는 '이성의 언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문의 요소별 분해는 프랑스어로 하여금 경우에 따라서는 치밀성과 특히 표현상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수많은 뉘앙스를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본 내용은 "프랑스 문화와 사회'(프랑스 문화 연구회편집: 어문학사 출판) 중 이 경의 교수님(현 경북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께서 쓰신 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309-315쪽:프랑스 문화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