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비꽁트성 -프랑스 파리
프랑스에서 살면서 처음 가진 파리 관광
그래서 그런지 보 르 비꽁트 성(Vaux le Vicomte)은 너무 인상에 많이 남는 곳이였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안내 그림

프랑스에 있었던 말의 숫자(1600년에는 이백 오십만 마리의 말이 있었다는 안내문)

여러가지 마차들



루이 14때 재무관이였던 니콜라 푸케의 성

앙트레 르 노트르가 만든 정원(베르사이유 정원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입구에 들어선 벽 장식

성주의 침실

화려한 금장식 거울과

나란히 놓여진 멋스런 의자들

작은 서재방에 있던 책상과

긴 의자는 벽지와 너무 잘 어울리게 매치가 되고 있었어요.

용도를 알수 없는 의자가 있던 방은 아마 볼 일을 보는 것이 아니였나 싶어요.

너무 너무 예뻤던 또 다른 침실

화장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화장대와 벽난로 앞에 놓여진 귀여운 의자

노랑색으로 꾸며 놓은 침실

벽면에 있던 침대와

편안하게 보인 노란색 의자

또 다른 서재와

웅장한 거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거실

대리석으로만 꾸며진 거실

그곳에 놓여져 있던 멋진 도자기들

책들이 가득한 또 다른 서재방

유지니가 좋아하는 천으로 덮혀진 의들이 어찌나 갖고 싶던지...

녹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침실

천장엔 화려한 조각들로 꾸며져 있었죠.

와~~하며 탄성을 연발케 한 정말 예뻤던 침실

침실과 서재들을 지나 식사하는 곳이 있었고

금 접시들이 즐비하게 장식 되어 있었어요.

지하쪽 통로로 들어가 보니

철가면을 쓴 인형이 있었는데 낭설로 루이14세의 쌍둥이 중 한사람이 권력을 위해 철가면을 씌었다고 하더군요.

무서운 철가면을 지나면 아주 큰 주방과

여러가지 빵틀이 벽면에 걸려 있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절구와

큰 오븐이 어찌나 탐나던지

많은 냄비, 그릇들이 짜임새 있게 있었고

역시 프랑스 답게 큰 포도주 창고도 빼 놓지 않고 자리 잡고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르 노트르 동상과

그가 꾸민 정원 작품에 대한 설명과

모조 작품을 끝으로 보 르 비꽁트 성을 둘러 보았어요.
예쁘고 화려하게 꾸민 성주는 자기 집을 자랑하려고 왕을 모시고 연회를 별인 푸케는 루이14세의 시샘으로 몰락 되었고,
그 후 루이는 이 성을 기반으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멋지게 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