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그리고 아이스 와인
폭포 주위 상점에 케나다를 상징하는 순록 인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저녁 8시 30분이 되면 전망대에서 형형색색의 조명을 비춘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주위 전망
잠시 카지노에 들렀는데 이곳에서 사진은 찍을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내부 투어만 했다.
빠징고, 잭팟, 포커게임 등으로 분주한 손 놀림과 집중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그들의 눈을 보면 무엇인가에 홀려 모두가 충혈된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시선이 한
곳에서 발길이 멈추었는데 어떤 노인이 100불짜리 chip과 25불 짜리로 연속해서 잃더
니만 순식간 3번 배팅에 1600불이나 잃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약과도 같은 게임
중독을 실감할 수 있었다..(Batting 한번에 min 15$~max 1000$)
건물내 천정
분수대 앞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Down town under lake로 향하는 길목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6명만 들어가는
교회에 들러 기도를 드렸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약이 되어있다고 한다
교회입구에 한 사람씩 고개를 숙이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과 내부 양쪽에 3명씩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고 방명록도 있었다.
Dwon Town으로...
이 곳을 지나 미국의 독립을 극구 반대했던 영국의 왕당파들이 케나다로 넘어와 살고 있는
마을이 보였는데 미국을 경계하기 위해 작은 성을 쌓았던 흔적이 보였다.
얼마 전 영국 여왕이 이곳에 와서 묵었던 집에는 평생 손님을 받지 않고 기념해 두고
있다고 한다. 동네는 비교적 깨끗했고 거리에는 쇼핑가게들로 관광객을 끌고 있었는데
해마다 정기적으로 푸드,플라워 페스티벌을 즐긴다고 한다.
(주위에는 허브농장,꽃농장,포도농장등이 많아 보였다)
마을을 벗어나면서 찾아간 곳이 케나다에서 가장 큰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공장에 들러
와인 맛을 음미했다. 노란색의 감미롭고 독특한 향과 달콤한 꿀맛넥타의 진한 맛으로
일품이었다. 겨울에 유난히 많이 내리는 눈과 강한 추위로 인해 이곳은 천혜의 아이스와인
재배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해마다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와인 대회에서 다수의 Gold
메달을 획득했을 정도로 명성이 있다. 과연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와인역사와 현품 그리고
수상들이 대변하고 있었다. (가격은 175ml의 가느다란 1병에 케나다 달러로 65$)
워낙 귀한 상품이라 유럽지역과 미, 케나다, 일본까지는 수출한다고 하는데...어디서 이런
맛을 ^^...
포도 농장
뒷 건물이 포도주 공장...
갖가지 아이스 와인 재배 과정
아이스 와인 역사와 시상 메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