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그리다 2008. 7. 15. 00:09
      친구처럼 연인처럼.. 삭풍에 떨고 있는 내가슴에 포근한 솜털이 걸쳐지고 그늘진 내 영혼에 새벽을 걷고 햇볕이 비치어 졌습니다. 고독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이고 마시는 커피의 쓴 맛을 음미하고 있을때 당신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레귤러향이 되어 내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당신은 나를 감싸 안은 어둠을 걷어가고 허기진 영혼을 채워주고 삶에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험하고 질긴 삶의 애기를 부담 없이 그윽한 미소로 들어주며 따뜻한 손을 잡아주며 늘 사랑의 눈길로 바라봐 주며 질곡의 세월이라도 같은 하늘아래서 같이 숨을쉬며 새로운 나로 오늘을 보낼수 있음에 감사 하게 하는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영원히 영원히 내곁에서 잡은 손 놓치않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함께 하고 싶은 당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