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의 인사/하늘아래 학선
우리는 함께하길 바란다...
별을 그리다
2009. 6. 8. 09:10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이륙회 아이러브러브 스쿨을 개설한지가
10년이 지났군 여러가지 애증이 교차하는 것 같다
초창기에는 왕성하고 사연도 많아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곳인데 이제는 이렇게 뒤안길에서 하나둘
떠나 보내는 일이 더 많으니...
싸이트를 폐쇠한다는 글이 내마음을 찹찹하게 하는구나
태섭이 친구혼자 10년이란 세월을 인내하며
친구들과 가교역활을 하는곳 그간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힘들게 지켜온 길이데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어도
친구의 소식이 궁금하면 여러친구들이 찾던곳이다
오래동안 우리 동창들의 소식통으로 자리 매김한 곳
모든길은 로마로 통 하듯 모든친구 소식은
이곳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활성화 되지 못한 문제는 안타까운 일이다
전국 각지에 아니 세계 각지에 있는 친구들이 친구를 찾는다면
이곳을 통해 친구 소식을 접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누가 이곳을 통해 우리를 찾을지 모른다
그런 길을 열어두고자 태섭이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우리 친구들을 지켜주길 바라고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함께 해주길 바라네...
모든것을 집어 던진 태섭이 친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도가고 안타갑기도 합니다
오래동안 친구를 위해 고생을한 친구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고 한결같은 너의 모습을
많은 친구들이 예전처럼 태섭이 친구가 우리곁에서
친구소식을 전해주길 바랄꺼야...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