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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을 못자면 살이 빠진다 (x )

별을 그리다 2006. 3. 22. 17:00
1) 잠을 못자면 살이 빠진다 (x )
잠을 적게 자면 살이 빠진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살이 찐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배고픔과 관계가 있는 호르몬 코티졸의 수치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살이 찐다. 2-3일간 야근이나 밤샘 업무를 했을 때
인체가 극도의 흥분상태이므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일시적으로 살이 빠질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수면 부족은 비만을 부른다
지난 20년 간 미국의 비만 인구가 폭증한 것도
평균 수면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감소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2) 밥을 먹고 잠을 자면 소화가 잘된다 (o )
밥을 먹고 잠을 자면 소화가 잘된다. 단, 부작용은 살이 찐다는 것!
인간은 수면시에 성장 호르몬, 소화 및 흡수 작용 활발
심지어 수염도 잠잘 때 많이 자람
문제는, 식사 후 활동을 하면 에너지가 20% 가량 몸에 축적되는데
식사 후 바로 잠을 자게 되면, 40-50% 가량의 잉여 에너지가 축적되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3) 알몸으로 자는 것이 좋다 (o )
잘 때, 아무 것도 걸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병을 일으키는 이유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 자극이 계속되면 심장병, 소화계통 질병 등에 시달리게 되므로 자극을 완화시키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해소법인 셈!!
알몸으로 자면, 교감신경의 자극을 축소시켜 스트레스가 감소된다

4) 잠은 잘수록 는다 (o )
아직 우리가 왜? 잠을 자는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다만, 우리 몸에서 빛과 어둠의 주기를 판단하는 생체시계가 이를 인식하여 잠을 자게 되는데, 잠을 길게 자 버릇하게 되면.. 이를 인식하는 생체시계가 변화하게 되어 습관처럼 자는 시간이 길게 되는 것이다

5) 코를 골면 머리가 나빠진다 (o )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능력에 장애가 있다
2002년, 서울 10개 고교 학생 5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학급석차 25%이하인 하위권학생이 학급석차 25%이상인 상위권 학생보다 습관성 코골이가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에게 있어서 습관적 코골이는 주간 졸림증과 기억력 장애, 집중력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들이 성적 개선의 장애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만큼 피로회복에 좋은 것은 없으므로
청소년의 코골이나 수면장애를 적극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퍼처방전>>
1) 걱정거리를 날려 버려라

소품 : 색지, 크레파스 준비
효과 : 숙면의 가장 큰 적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걱정거리!
걱정거리를 날려버리는 것이야말로 숙면을 위한 필수조건
방법 :
각자 최대 고민과 걱정거리를 도화지에 적은 후
한명씩 공개! 이후 찢어서 날려버리기

2) 최적의 쾌면조건을 찾아라

- 소품 : 숙면을 위한 5대 조건이 갖추어진 침실공개
최적의 조도 / 습도 / 온도 / 이불 / 베개
덧붙여,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와 허브차 / 손발을 따뜻하게!
- 방법 :
벽지> 연한 핑크나 오렌지 등 따뜻한 색을 사용하고
안정된 색깔로 통일시키는 것이 좋음
조도> 체내시계는 밝기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으므로
색깔과 형태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가 적당
습도> 습도는 60 ~ 70%가 적당
온도> 침실의 온도는 20도 5도
우유및허브차> 트립토판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
손발따뜻하게> 잠들었을때 손발 피부온도는 1~1.5도 상승
몸과 뇌의 체온을 내리기위해 손발 끝에서
열을 발산시키기 때문! 그러나 손발이 찬
냉한체질의 사람은 혈액이 충분히 돌지않아
열을 발산할수 없게되고, 좀처럼 체온이
내려가지 않아 잠이 오지 않음
이불> 면, 합성섬유, 양모, 깃털, 울 중
가볍고 부드러운 깃털 이불 & 울 이불이 가장 좋고
요는 너무 부드러워도 딱딱해도 좋지 않다
베개> 너비는 60cm / 높이는 40cm 이상의 크기가 적당


3) 부들부들 체조
: 온몸에 힘을주어, 부들부들 떨다가 힘을 빼고 이완시키기
: 이 동작을 10회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