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그리다 2006. 3. 22. 18:31
<위대한 밥상>

① 식도암은 모든 암 중에서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암 중의 하나!
그리고 최근 증가추세의 암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식도’란 섭취한
음식이 소화기계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이다. 때문에 음식물, 유해
물질, 외부 환경요인 등이 두루 식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초기
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매스꺼운 증상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30~40대보다
50~60대에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식도암은 유전적 소인은 없고
지나친 육식, 술, 담배,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오래 동안 식도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② 미국의 암 전문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에 의하면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까지 심하게 피우는 사람은 술-담배 모두 하지 않는 사람
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100배이상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에서는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실 경우에도 발암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보고도 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긴 암인 만큼
제대로 먹어서 예방해야한다.

③ 당근을 많이 먹는 사람은 식도암 위험 40-60% 낮음
- 美국립 암연구소(NCI)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매리 워드 박사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육류
가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3.5배, 위암 위험이 2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워드 박사는 식도암 환자 124명, 위암 환자 124명, 건강한 사람 449명
을 대상으로 식사습관을 세밀하게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이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위암과 식도암 위
험이 40-60% 낮아진 사람들의 메뉴에 당근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고 한다.

④ ꊲ 당근은 비타민 A의 寶庫!
“비타민A의 섭취 적을 수록 식도암 위험 높음”
-노르웨이 역학조사
이것에는 비타민A의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카로틴에는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체내에 활성 산소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세포가
산화되고 손상되어 암이 발생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카로틴’이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무엇보다 식도암의 원인이 되는 담배나 술을 하는 사람의 경우 혈중
베타카로틴의 수치가 무려 60%까지 감소된다고 한다. 또한 활성산소
를 제거하는 작용있는 베타카로틴이 바로 당근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
다는 점! 명심하시길!

⑤ 당근의 베타 카로틴 성분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
내 식도암 자체도 예방함과 더불어 당근의 베타 카로틴 성분은
담배나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혈중 베타카로틴 성분이 60%까지
감소되는데 베타 카로틴이 세포가 산화되어 손상되 폐암과 위암까지
일으킬수 있다. 부족한 베타 카로틴을 당근을 먹음으로서 보충하여
식도암과 뗄레야 뗄수 없는 담배와 술의 유해물질로부터 식도를 보호
하고 위암과 폐암까지 예방하면서 식도암을 함께 예방할수 있다

⑥ 당근의 껍질부분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콜비나제'라는
효소가 있어 날 것으로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거나 열에 약하기 때문
에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조리하면 흡
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근은 가열해서 먹는 것이 훨씬 식도암 예
방에는 좋다

<위대한 메뉴>

① 당근밥 (진짜 당근 넣고 vs 당근가루 뿌린밥) //당근케익
② 당근보쌈(당근채를 기름에 볶아 월남쌈처럼라이스페이퍼에)
③ 당근피클 //당근사과쥬스


<新 4대 영양소 제 2탄 내몸의 해독제 식이섬유와 유산균>

①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장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서구에서는
패스트푸드 등의 영향으로 대장질환이 심각한 실정. 1992년~2003년
6월까지 유럽 10개국 52 만명을 대상으로 식이섬유 섭취량에 따른 대
장암 발병율을 조사한 결과 -5그룹 / 최하 15g, 최고 35g - 식이섬유
를 가장 낮게 섭취한 (매일 15g 정도 섭취) 그룹에서는 156명이 대장
암이 발병하였고, 매일 35g 이상 섭취한 그룹에서는 131명만이 대장
암이 발병! 식이 섬유만으로도 약 30%정도 대장암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혀졌다.

② 식이섬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에 이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제 6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식이섬유는 유산균
의 먹이이자 장내 청소부! 즉 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먹고 활성화되어
장내 환경 개선한다.

③ 식이음료를 많이 먹으면 배변활동이 활발해진다? (X)
수용성, 즉 물에 녹는 식이 섬유 음료는 변을 무르게 할 뿐, 큰 도움
안 됨.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은 ‘불용성 식이섬유’!!

④ 유산균은 원래 우리 장에 존재하고 있다.
시중에 파는 유산균 음료는 유산균을 우유에 접종시켜 발효한 것.
이와 같은 것이 우리 장에 원래 존재하기 때문에 위산에 의해 다량 파
괴되는 유산균을 먹는 것보다는 식이섬유 많이 먹는 것이 낫다

⑤ 대변량은 1회 평균 150g 정도가 정상이다

⑥ 약 vs 독
장내 유산균 활성화 장내 암세포 발생
콜레스테롤 배출 변비, 설사, 가스

⑦ 수퍼처방전
1위> 양파
⇒ 양파,브로콜리,치커리 등은 100g당 30g에 달하는 식이섬유의 왕!!
우리가 쉽게 접하는 양파를 자주 먹으면 대장균의 원료가 되는
성분 많아서 더욱 좋다
2위> 무말랭이 & 시래기
⇒ 예로부터 우리는 채소를 말려서 먹었는데, 이것이 바 로 식이섬유
와 미네랄의 보고!! 특히 무청은 말리면 식이섬유 4-5배 증가!
100g 당 4g 함유. 과일이 귀했던 겨울에 시래기 국을 끓여 먹은
것은 놀라운 지혜!!
3위> 곶감
⇒ 곶감에는 100g 당 4~6g 의 식이섬유! 바나나보다 많은 양.
감 껍질에 들어있는 탄닌산이 변비를 유발한다고 하지만 곶감은
껍질을 벗겨서 말리기 때문에 괜찮다. 단, 달기 때문에 칼로리
염려.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