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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新 난치병 - 제5탄 온몸으로 퍼지는 공포, 목디스크>>

별을 그리다 2006. 3. 22. 19:10
<<대한민국 新 난치병 - 제5탄 온몸으로 퍼지는 공포, 목디스크>>

1. 목디스크의 급격한 증가
: 목은 앞으로 90도 숙이고 뒤로 젖히기, 180도 회전과 옆으로 120도 기울이기까지 척추의 어느 부위보다도 유연성이 뛰어나다. 반면에 안전성이 약하고 보호막이 없어서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최근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디스크라고 하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일쑤! 옛날에는 주로 차사고와 같은 돌발 사고가 아니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흔치 않았다. 하지만 이젠 디스크 환자의 5명 중 1명 꼴로 목디스크가 발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목뼈와 그 주변의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은 목디스크 환자가 2000년 35만 명에서 2003년에는 46만 여명으로 약 10만 명 이상이 늘어났다. 이는 더욱 더 증가할 추세. 미리 발견한다면 수술하지 않고도 가벼운 물리치료나 약물로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목디스크라는 사실.

2. 목디스크란?
: 흔히 목이 뻐근한 통증을 자주 느끼면 목디스크를 걱정한다. 하지만 목이 뻐근해지는 원인은 대부분 디스크가 아닌 근막통증증후군. 스트레스를 오래 받은 목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난 것이다. 우리의 목을 이루는 뼈는 7개의 경추로 되어있다. 그리고 뼈 사이사이에는 추간판, 흔히 말하는 디스크가 있어 쿠션의 역할을 한다. 추간판은 목 뼈에 걸리는 몸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뼈가 서로 맞닿지 않도록 해준다. 목디스크는 이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느끼는데 이게 바로 디스크다. 이것은 ‘연성디스크’라고 한다. 연성디스크는 20~30대에게서 많이 발생. 그리고 노화로 인해 뼈조각이 자라서 신경을 자극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을 ‘경성디스크’라고 한다.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에 50~60대에 많이 발생한다.

3. 목디스크 & 근막통증 & 오십견
➀ 근막통증 :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부의 충격에 의하여 목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통증유발. 근막통증은 고개를 움직일 때 특히 숙일 때 아프다.
➁ 오십견 :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윤활성분이 말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며 어깨 통증이 나타나고 어깨를 쓸 수 없게 된다. 오십견은 팔을 머리 위로 치켜들었을 때 어깨의 통증 때문에 팔을 전혀 들 수 없으며 통증이 악화된다.
➂ 목디스크 : 목뼈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외부적 충격이나 지속적인 나쁜 자세에 의하여 밀려나와 팔로 내려가는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발생. 목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더 아프다. 목디스크는 목의 아픈 쪽으로 고개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며 처음에는 목만 아프다가 어깨와 팔과 손으로 통증 확산. 그리고 목디스크는 어깨를 머리위로 치켜들었을 때 오히려 목과 팔의 통증이 누그러진다.

4. 거북목이란?
: 목디스크 환자 중 교통 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환자보다 컴퓨터 때문에 거북목 증상을 보이다가 여기서 목디스크로 발전한 경우가 훨씬 많다. 고개를 20도 이상 숙인 자세인 일명 ‘거북목 자세’를 오래 취하면 경추가 일자형으로 펴지게 된다. 거북목 상태로 진행이 되면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목의 뒷부분에 압력이 걸리게 된다. 그래서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이걸 잡아주기 위해서 목과 어깨에 있는 근육과 인대들이 힘을 쓰게 되고, 해당 부위가 약해지면 그 틈을 뚫고서 디스크가 뒤로 탈출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게 되는 것. 거북목처럼 나쁜 습관이 몸에 베게 되면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긴다. 목뼈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 굴곡 모양이어야 정상. 이러한 모양이 너무 앞이나 뒤로 또는 일자형이면 목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또한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목 디스크를 유발하는 것.

<<거북목 테스트>>
① 차렷 자세로 선다
② 귀 중간부터 어깨 중간을 통과하는 선을 긋는다
③ 선이 2.5Cm 앞으로 나오면 거북목 진행중.
④ 선이 5Cm 이상 나오면 심각한 상태

5. 목 디스크 자가진단 “이럴 때! 문제다!”
<1> 걸을 때! 평소 목을 숙이고 다니는 편이다?
⇒ 고개를 숙인 자세! 그 중에서도 고개를 앞으로 약간 뺀 상태에서 숙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 목에 지나친 부담을 주어 디스크 발생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이런 자세가 굳어지면 목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정상인의 목은 원래 뒤로 기울어져 C자의 형태로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목에 이상이 있는 경우 특히 목 디스크가 진행되면 목이 일자형으로 펴지게 되어 목이 뻣뻣하게 세운 듯 된다.

<2> 운전할 때! 나의 자세는?
⇒ 운전자는 의자를 110도 정도로 눕혀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거의 직각에 가깝도록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여 앉아야 한다. 팔이 쭉 뻗은 상태가 아닌 적당히 구부린 상태에서 핸들을 잡아야 한다. 특히 목 받침대의 정확한 사용이 중요! 자신의 목의 높이에 딱 맞추어 사용하라! 초보운전자들 중 몸을 구부정하고 어깨가 처진 상태에서 목을 앞으로 빼고 핸들을 잡는 사람이 많은데, 고개를 20도 이상 숙인 자세는 거북목을 불러 올 수 있는 아주 안 좋은 자세이다.

<3> 아플 때! 어깨, 손, 팔의 저림 증상이 자주 있다?
⇒ 고개를 앞으로 젖힐 때는 괜찮다가,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목에 통증이 나타나고 목에서 어깨와 팔로 뻗치는 저림증을 느낀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목디스크는 목의 아픈 쪽으로 고개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진다. 처음에는 목 부위만 아프다가 점차 어깨에서 손으로까지 통증이 확산되기도 한다. 목디스크 양 옆에는 팔과 손으로 가는 척추신경이 나오는데, 이 목디스크가 어느 부위의 척추신경을 압박하느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신체부위가 달라진다. 뒷목이나 뒷머리가 아픈 후두통, 어깨 통증, 팔 저림과 손저림 등이 그것. 하지만 목디스크가 목뼈 안쪽을 지나는 척수를 누를 때는 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심하면 전신마비까지 부를 수 있다.

6. 수퍼처방전
<1> 척추 건강 바른 자세 OX
➀ 베개 자세 : 베개는 목높이 정도의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되, 가능한 한 팔을 위로 올리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➁ 싱크대 자세 : 서서 일을 할 경우에도 목을 너무 앞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할 것! 특히 주부들 싱크대에서 자신의 키를 고려하지 않은 작업대 높이는 목과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다.
➂ 면도 자세 : 턱수염을 깎을 때는 가능한 한 목을 뒤로 꺾지 말며, 세수할 때도 목을 너무 구부리지 않는 게 좋다. 면도칼보다는 전기면도기가 좋겠다.
➃ 음료수 자세 : 음료수를 마실 때는 병을 직접 입에 대지 말고, 컵에 옮겨 마시는 것이
좋다.

※ 가장 좋은 자세는 사관생도 자세! 허리와 어깨를 펴고 목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목만 앞으로 꾸부리고 컴퓨터 작업이나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2> 목 강화 운동
➀ 손을 뒤통수에 대고 앞으로 밀어준다. 그때 머리는 뒤로 밀어서 버티기.
➁ 오른손을 오른쪽 머리에 대고 왼쪽으로 민다. 그때 머리는 오른쪽으로 버티기. 끝나면 반대로 왼쪽 방향으로도!

※ 이 모든 동작은 10초간 밀고 2초간 이완을 반복하면 된다! 이를 통해 목의 휘었던 뼈가 펴지면서 잘라졌던 근육이 펴진다. 더불어 근육이 강화되어 퇴행하는 목디스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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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밥상>-통증완화

1.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만성화된 통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자극이 없는데도 통증이 저절로 생기게 되는 것!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통증은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므로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심하면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까지 유발해 통증의 조기치료가 꼭 필요!

2.붉은 고추는 비타민C가 키위의 4배, 사과의 23배!
비타민C는 뼈로의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뼈전이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특히, 근육의 아픔이나 뼈가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통증경감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부족하면 결합조직의 손상돼 이들이 근육을 자극시켜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즉,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붉은 고추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함유량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기로 유명한 키위의 4배! , 그리고 사과보다 무려 23배!나 많다!

3.붉은 고추는 통증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한다!
붉은고추에 들어있는 성분은 뇌로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을 유인해 통증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특히, 붉은고추는 통증전달물질만 파괴할 뿐, 촉각이나 맛 등의 다른 감각을 전달하는 물질은 전혀 손상시키지 않아 세계의 과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4.매워서 오히려 통증이 더할 것 같은데...통증완화에 좋은 이유?
고추에 들어있는 캅사이신 성분이 뇌로 통증을 전달하는 섭스탄스P를 파괴해
감각신경은 화학작용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에 무감각해진다. 특히, 캅사이신이
신경절단이나 마취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통증전달물질만 파괴할 뿐,
촉각이나 열, 추위, 맛 등의 감각을 전달하는 다른 전달물질은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5.붉은 고추가 통증완화에 더 효과적인 이유?
붉은 고추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하며, 캅사이신 성분도
많은 편이기 때문

6.고추를 약으로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현재 캅사이신 0.025~0.075% 함유된 진통제 크림을 시판 중! 우리나라에서도 기존 파스성분에 캅사이신 성분을 보강한 파스가 판매 중!

7.매운 고추를 많이 먹고나면 속이 쓰려...통증완화 시켜려다 위를 버리는 건
아닌지?
30g의 강렬한 매운맛 고추를 섭취해도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고 그 30g의 고추를 분쇄해서 직접 위장에 투여하고 24시간이 지난
다음 내시경 검사를 해도 위나 십이지장은 정상이였다는 학술보고가 있다..
물론 지나치게 과도한 양은 궤양과 간기능 장애를 초래하지만 적당량은 오히려
위점막을 보호한다고 한다.)

8.고추씨에도 특별한 효능이 있는지?
고추씨에는 다양한 무기질 등 종자가 생존에 필요한 기본영양소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고추씨도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9.다이어트에도 좋을까?
캅사이신이 체내에 들어오면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면 체온이 상승되며 체내의 지방이 그대로 에너지로 소모되면서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위대한 메뉴>
-붉은고추고기찜
-붉은고추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