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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7대 암 - 제2탄 이브의 눈물, 유방암 편>>

별을 그리다 2006. 3. 22. 19:13
<<한국인의 7대 암 - 제2탄 이브의 눈물, 유방암 편>>

1. 유방암이란?
: 유방암이란 말 그대로 유방에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유방암을 이해하기 위해선 유방의 구조를 알 필요가 있다. 유방 안에는 유방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이 있다. 이 지방 사이로 나뭇가지 모양으로 퍼져있는 것이 젖을 만들어서 운반하는 유선과 유관! 유선에서 만들어진 젖이 유관을 통해 유두까지 운반되는데 유선조직이 변형돼서 만들어진 혹이 바로 유방암! 여성에게 있어서 유방은 모성의 상징이고 가임성의 상징이며 또한 여성다움의 상징이다. 그러나 암으로 인해 그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여성들에게 치명적인 심적 고통일 수밖에 없다.

2. 유방암 속설 확인
<1>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 ----> 정답은 X
그렇지 않다. 젖을 만드는 유선, 지방조직이 커야 유방암의 확률이 큰 것이지 무조건 가슴이 크다고 유방암이 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한국여성의 유방은 서구여성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치밀도가 높아 사진촬영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빈도가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미국은 6%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0%가 넘는다. 4배 가량 더 많은 수준.우리나라는 젊은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이 세계 최고! 그렇기 때문에 유방초음파 검사가 필수적!

<2> ( ? )는 유방암의 확률을 높인다! --->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 유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방암은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과 연관이 있다.
? 빠른 초경, 늦은 폐경 : 월경을 오래 할수록 유방암의 위험은 높아진다! 초경은 빨라지고 폐경이 늦어지는 것이 유방암의 증가를 부추기는 셈이다.
? 출산, 수유 NO : 출산을 하지 않고 모유수유 기피 역시 여성호르몬의 노출기간을 연장시켜 문제가 된다. 서른살 이전에 출산을 하고 수유를 하면 그동안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유방세포의 변이를 방지할 수 있다.
? 비만 : 유방암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과 상당히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다. 지방조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올라가게 하기 때문이다.
? 가족력 : 모든 암은 다 유전적인 소인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었다면 당연히 조심하는 게 필요!

<3> 유방암은 증상이 없다? ---> 정답은 O
유방통이나 유두의 분비물 등은 암이 진행되어야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슴의 혹 역시 최소 1cm 이상이 되어야 만져진다. 이 혹도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두가지가 있다. 초음파 상으로 구별하는 방법은, <양성종양>은 원형으로 커지더라도 그 모양 그대로 커진다. 반면 <악성종양>은 스스로 커지려는 본능이 있어 불규칙한 모양이 대부분이다. 양성종양 중 많은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섬유선종>이다. 섬유선종은 섬유조직과 유관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생긴 것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유방암과는 달리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섬유선종은 양성 종양이라 암으로 진행될 위험은 없다. 하지만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섬유선종이 발견되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지만 약 1.9%~1% 정도에서 향후 암으로 갈수 있다는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 때문에 필요시 제거 수술하는 것도 방법이다.

3. 유방암의 수술
유방암에 걸리면 초기에 발견하면 가슴을 유지하며 종양을 제거할 수 있지만 만약 진행될 때까지 방치한다면 가슴을 절제할 수도 있다. 초기에 발견된 종양은 그 크기가 1cm 이하라면 완치율이 거의 95%에 육박한다. 하지만 5cm가 넘도록 방치가 되면 완치율은 떨어지고 수술도 어렵다. 종양이 1cm에서 3cm로 커지는데 불과 1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4. 유방암 자가진단법
<1 단계 - 시각적 검진>
① 팔을 옆으로 벌렸다가 서서히 머리 위로 올린다. 이때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지는 살펴본다.
② 피부가 움푹 들어간 데는 없는지, 피부색이 이상하진 않은지, 살살 젖꼭지를 눌렀을 때 분비물이 나오는지도 검사한다.

<2 단계 - 서거나 앉아서 촉진>
① 한쪽 팔을 들어올리고 다른 팔 손가락의 평평한 면을 유방의 바깥쪽에 올려놓는다.
② 손에 힘을 주어가며 비비듯이 유방 위에서 젖꼭지 쪽으로 작은 동심원을 그린다.
③ 동심원을 그리며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진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만져본다.

<3 단계 - 누워서 촉진>
① 타월이나 베개를 오른쪽 어깨 밑에 넣고 오른손으로 머리를 베고 눕는다. 왼손으로는 오른쪽 유방을 검사한다.
② 가운데 세 손가락을 펴고 가볍게 누르며 작은 동심원을 그리면서 유방의 가장 바깥쪽에서 시작해 서서히 젖꼭지 쪽으로 누르며 검사한다.
③ 오른쪽이 끝나면 왼쪽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한다.
④ 겨드랑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검사할 쪽 팔을 단단한 책상 등에 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움푹 들어간 데는 없는지, 피부색이 이상하지 않은지, 살살 젖꼭지를 눌렀을 때 분비물이 나오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어떤 변화나 의심이 생기면 전문가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5. 유방암 검사
- 유방 초음파 검사
- 유방 X선 촬영

6. 수퍼처방전
<1> 유방암 조기 검진
유방암은 조기검진이 필수! 검진에 대한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10월은 유방암 인식을 새로이 하는 달! 유방암의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검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최고의 슈퍼 처방이다.

<2> 유방암 생활 계획표
① 한달에 한번 : 자가진단!
② 주4회 : 유산소운동
③ 매일 : 콩
④ 수시로 : 과일, 채소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생활습관들이다. 주4회 이상 땀이 흐르는 운동을 하면 비만도 막아준다. 매일 먹는 식사시엔 에스트로겐의 활동을 억제하는 콩을 많이 섭취해라! 또 수시로 과일과 채소를 먹어줘라! 과일 채소는 세포의 암변형을 억제해주는 식품! 더불어 한달에 한번 유방 자가진단으로 예방하는 습관 길러라!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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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해독시리즈 4탄 - 수은>>

■ 수은중독

가장 강력한 독성을 가진 중금속, 수은!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이 수은 중독의 대표적 사례이다.
미나마타 연안부근 공장의 폐수 중에 포함되어 있던 수은이 어패류의 체내에 들어가고 그것을 먹은 주민들이 수은에 중독되었다고 한다. 당시 무려 천 여명이 사망하여 수은 중독의 위험성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 수은중독의 위험성
수은은 다른 중금속에 비해 뇌에 축적되기 쉬우므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끼친다.
시각 또는 언어장애, 사지마비로 인한 보행장애, 정신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무엇보다 수은중독의 가장 큰 문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중독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인데, 특히 임산부의 경우, 몸 속의 수은이 쌓이면 그것이 태아에게 그대로 고스란히 전이된다고 한다. 수은에 노출된 모체에 비해 태아 핏속의 수은 농도는 3배 이상, 태아의 뇌에는 무려 5~1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명적인 해를 입게 된다.

▷ 생활 속 수은
수은은 폐형광등, 온도계, 중국산 미백화장품, 깊은 바다 물고기 등의 어류에도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건전지, 살균, 살충제, 이뇨제, 농약에도 들어있다.
다른 공해물질은 고온처리를 거치면 분해되거나 제거되는데 비해 수은은 고온처리를 해도 없어지지 않고 공기 중에 남게 되기 때문에 수은 제품을 다룰 때는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마늘의 효능

학명: Allium scorodorpasum var
재배역사: 기원전 4000년경 고대 이집트
최대 생산국가: 중국 (세계총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60만 2천 톤을 생산)

▷“마늘은 축적된 수은농도 54.5% 감소!”
수은중독이 산모보다 태아에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고 했는데, 1996년 한국환경위생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수은에 중독된 임신한 흰쥐에 마늘을 투여한 결과 태반에 축적된 수은 농도가 44.3% 감소하고, 태아에 축적된 수은농도는 무려 54.9%나 감소했다고 한다.

▷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한 미네랄의 일종인 유황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된 마늘!"
각종 독물 및 중금속을 해독하고 소화기관의 중금속 흡수까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수은을 비롯한 중금속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유황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마늘을 지속적으로 먹어 두는 것이 좋다.
마늘 100g에 들어있는 유황아미노산의 함유량은 시금치의 6배 이상! 미역보다 무려 27배 이상! 많다.

▷ "일본에서는 마늘이 수은중독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통해 특허를 얻었다!"
마늘의 추출물은 수은등의 중금속에 의하여 손상을 받는 적혈구를 파괴하지 못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또, 마늘의 숙성분을 실험용 쥐에게 60일간 섭취시키고 배출되는 수은의 함량을 측정했는데, 그 결과 몸밖으로 배출되는 수은의 양이 증가한 것은 물론, 수은 배출 속도도 3배나 빨라졌다고 한다.

▷ "페스트에도 효과적인 마늘"
중세시대 유럽인구의 1/3 가까이를 전멸시킨 무서운 병! 페스트!
1722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페스트가 크게 유행할 때, 시민들을 페스트에서 보호해준 비법이 있었다고 한다. 그 방법은 바로 마늘을 포도주에 넣어 2주간 두었다가 그 추출액을 온 몸에 바르고 마시는 것이었다고 한다.

▷ " 마늘의 해독효능을 전혀 몰랐던 진시황제! "
불로장생을 꿈꾸었던 중국의 진시황! 하지만 불과 50세에 죽음을 맞이했다.
그 이유인 즉, 진시황은 불로장수의 약으로 수은을 사용하고 얼굴에 바르고 심지어 수은연못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수은에 중독돼 정신병을 앓다 살해당했다고 한다.
중국이 마늘의 최대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사과의 해독효능을 전혀 몰랐던 진시황제!


■ 마늘에 대한 궁금증

▷ 마늘이 수은 해독에도 좋은 이유는?
최근 마늘의 유황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화합물들이 독물 및 중금속 해독 내지는 소화관의 중금속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셀레늄, 아연과 같은 체내 미량원소, 비타민E와 같은 영양물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물질을 섭취하면 이들이 수은과 상호 작용해 수은중독이 감소한다고 한다.

▷ 마늘은 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가 힘든데, 구워먹거나 익혀먹어도 마늘의 해독작용은 변함 없을까?
수은의 해독작용을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마늘은 자른 뒤 약 10분 정도 놓아두면 마늘에 있는 효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항암작용 및 생리적으로 유용한 작용을 하는 물질을 생성한다. 그러나 마늘을 다진 후 바로 가열하면 이 효소가 작용을 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려 해독작용이나 항균작용 등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기대하지 못하게 한다.

▷ 마늘은 맛뿐만 아니라 냄새도 아주 강한데, 혹시 냄새가 강할수록 해독작용에 좋은 마늘일까?
마늘의 냄새성분은 알리신! 마늘의 알리신 등의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마늘의 냄새가 강할수록 마늘의 해독효과가 강한 것은 사실이다.

▷ 마늘을 하루에 어느 정도 먹어야 해독에 도움이 될까?
마늘을 안 먹다가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한번에 많이 먹지말고 하루 1,2쪽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공복에는 피한다.

▷ 요즘 중국산 마늘도 많이 수입되는데, 국산 마늘과 중국산 마늘 중 어떤 것이 더 해독에 효과가 있을까?
중국산 마늘은 매운맛이 국산마늘과 다르고 저장성이 약하여 게 김치를 담그면 무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마늘의 유효성분인 리신 함량이 국산마늘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알리신 함량이 더 많은 국산마늘이 해독효과가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

▷ 국산마늘과 중국산 마늘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국산 통마늘은 가는 수염뿌리가 붙어 있고, 속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며, 마늘이 길고 가늘다. 반면 중국산 통마늘은 수염뿌리가 거의 없고, 속껍질이 잘 벗겨지며, 크고 통통하다.
또 국내산 깐 마늘은 색깔이 연하고 가장자리에 빛이 맑게 비치며, 대부분 세 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산 깐 마늘은 색깔이 우윳빛이고 보통 면이 4개 이상이다.


■ 위대한 메뉴

▷ 마늘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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