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방/건강과 바이오리듬

<< 4대 욕망의 열쇠, 호르몬 - 제1탄 스트레스를 지배하라, 코티솔 >>

별을 그리다 2006. 3. 22. 19:25
<< 4대 욕망의 열쇠, 호르몬 - 제1탄 스트레스를 지배하라, 코티솔 >>

1. 호르몬이란?
우리 신체는 내,외부로부터 수많은 자극을 받고있는데, 그 자극을 전달하는 2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직접 전달하는 <신경계>! 마치 전화와 같은 역할. 또 하나는 우편배달부처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길이 있는데, 바로 <호르몬>이다. 어떤 자극이 오더라도 우리 몸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일. 그것이 바로 호르몬 체계가 하는 일이다. 우리 몸에선 약 80여종의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다, 호르몬이 나오는 대표적인 곳은 뇌하수체,시상하부,갑상선,부갑상선,췌장,부신,난소, 정소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마치 각각의 악기처럼 하나의 하모니를 이룰 때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래서 호르몬을 생명의 오케스트라라고 부른다. 하지만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질병을 부르고, 분비가 멈춘다면? 경우에 따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2.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관계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외부자극에 대응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를 보이는데 중추신경계의 활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게 되고 또 전신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러한 반응들은 수분 내에 매우 신속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3.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마련. <스트레스>란 생체의 평형을 깨뜨릴 수 있는 모든 외부의 자극을 통칭하는 말이다.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상황에 맞게 적응하여 줘야 한다. 이 때에도 호르몬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안에선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 시상하부는 뇌하수체를 자극 → 뇌하수체의 앞쪽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 분비 → ACTH 은 혈액으로 흘러나감 → ACTH 이 부신을 자극 → 부신에서 코티솔을 분비한다. 만약 코티졸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은 갖가지 병에 노출되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해로울 수도 유익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우선 코티졸의 분비를 다스려야 한다.

4. 코티솔의 속설
<1>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적게 나올수록 좋다? ⇒ 정답은 X!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긴 하지만, 동시에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일을 한다. 에너지를 보존하고, 교감 신경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반대로 코티솔이 너무 적게 나오게 된다면 몸의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스트레스에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는 애디손 씨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또한 심한 피로감, 허약감, 저혈압,저혈당 등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 분비되는 코티솔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게 되어있는데 만약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되면, 즉 만성 스트레스가 될 경우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지 않아 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기도 한다. 이렇게 코티솔은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코티솔 분비를 관리하는 능력은 바로 본인에게 달려있다.

<2> 스트레스는 (무슨 질환)을 부른다
모든 질병은 스트레스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 암을 부르기도 한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이 활성화되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게 정상! 그런데 사람에 따라 (1)호르몬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혈압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혈관벽에 손상을 주어 동맥 경화에 걸릴 수 있다. (2)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호르몬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3)반면 코티졸 분비가 제대로 안 될 경우에는 알러지,천식,아토피 등이 발생한다.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만성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 당뇨, 고혈압, 복부비만, 콜레스테롤, 고지혈 등 각종 성인병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우울증이나 자살까지도 부를 수도 있다

5. 수퍼처방전
<1> 명상법 - 나무자세
스트레스는 피하기보다는 제대로 풀고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몸의 병을 부르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 5분 명상을 제안한다!
① 먼저 두발을 모으고 눈을 감는다.
② 오른쪽 다리를 들어 발바닥을 왼쪽 허벅지에 붙인다.
③ 그리고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은다.
④ 몸의 균형을 잡고, 손을 머리 위로 높이 올린다.
⑤ 이 자세로 숨을 들이마시고 (3초 후) 내쉰다.
⑥ 나무가 하늘로 쑥쑥 커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⑦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두 손을 천천히 내린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더 이상 두통이나 꾀병쯤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전신 질환과 생명의 위협까지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적! 이를 잘 지배하기 위해 호르몬의 기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털 케어가 필요하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위대한 밥상 생명 씨앗 5탄 - 비만억제 >>

■ 비만억제
세계 비만인구는 10억 명! 우리나라도 32.4%가 비만이라고 한다.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소아비만이 성인의 비만보다 더욱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6~17세 사이의 비만률이 지난 25년 사이 여자는 4배, 남자는 12.7배나 급증했다.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엔 자식들에게 뭐라도 많이 먹이는 것이 부모님들의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느냐가 바로 부모님들의 역할이 되고 있다.

▷ 비만이 건강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비만인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 고혈압, 그리고 암 등의 질병에 걸린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미국의 사회적 비용이 약 120조원!! 우리나라 1년 예산의 3분의 2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쓰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1조8,000억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 도토리의 효능

1. 학명: Quercus acutissima
이 학명에는 ‘Quercus’!! 겉이 좋은 재목이라는 뜻과
‘acutissima’!! 매우 뾰족한 이라는 뜻이 들어 있다.

2. 국내 생산량: 소비량의 약 10%
국내 소비량은 1만 4000톤 정도인데요! 국내 생산량은 그에 9.1%밖에 되지 않아서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 도토리는 혈중 지질 농도 37% 저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도토리 추출물을 고지방식을 섭취시킨 쥐에서 4주 동안 먹인 결과 혈중 지질농도가 3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뿐만 아니라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의 농도도 33%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토리가 체내 지방 대사를 개선시킴으로써 비만 억제에 탁월한 식품임을 증명하는 연구결과이다.

▷ 포만감은 높여주고, 지방흡수는 낮춰주는 도토리!
도토리로 묵을 해먹으면 수분의 함량이 많고 포만감을 줄뿐만 아니라 반대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서 최고의 다이어트 음식이 된다.
또한 도토리에는 떫고 쓴맛을 가진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녹차에도 들어있는 성분이다. 이 탄닌이라는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주고 배설까지 촉진시켜서 비만억제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 신석기 시대 식량자원인 도토리
도토리가 식량자원으로 이용된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어 신석기시대에 이미 도토리를 사람들이 먹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대 주거지에서 도토리가 발견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1974년 서울 암사동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 도토리가 20개정도가 나왔다고 한다.

▷ 원앙이 즐겨먹는 먹이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되어 있는 원앙! 이 원앙과 도토리의 분포를 살펴보면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원앙이 주로 사는 곳이 바로 도토리가 많은 곳이기 때문인데, 원앙은 게, 작은 새우, 달팽이 등도 먹지만 특히 도토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 북한의 설사치료제로 이용되는 도토리
북한에서는 도토리를 주원료로 설사 치료약을 만들어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어린이 영양관리연구소’에서는 급성이나 만성대장염을 비롯한 각종 설사 치료에 소화효소가 풍부한 도토리를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하는데, 일종의 효소가루인 이 치료약은 수분을 첨가한 도토리가루를 고압에서 찐 후 종균을 첨가해서 배양한 것이라고 한다.


■ 도토리에 대한 궁금증

▷ 비슷한 모양인 밤은 칼로리가 높다고 하는데, 도토리는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도토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탄닌과 폴리페놀 등이 지질패턴에 영향을 미쳐 변으로 지방 배설량을 증가시켜 체내 지질 함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토리 내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체내 지질 및 제중증가를 억제시킨 다는 보고도 있다. 밤에도 폴리페놀이 들어 있지만 도토리가 더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도토리가 더 효과적이다.

▷조리법에 따라 포만감을 높이고 칼로리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조리방법에 따라 비만 억제 효과의 차이가 클까?
도토리 생것이나 가루에 비해 도토리묵을 섭취하면 칼로리를 최대 1/8까지 줄일 수 있다. 묵은 수분함량이 높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반면 칼로리는 아주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묵을 많이 먹는데, 다른 종류의 묵도 칼로리가 낮을까?
도토리묵처럼 메밀묵이나 청포묵도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편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 밥 한 공기가 보통 300칼로리이기 때문에 어떤 묵을 먹어도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도토리를 설사치료제로 이용하기도 한다는데, 설사가 심할 때 도토리를 먹으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도토리에 든 탄닌 성분이 지사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을 굳게 하여 설사를 멈추게 한다. 특히, 탄닌은 체내에서 점막조직의 표면을 수축시켜 설사를 멈추는 효과도 있다.


▷도토리가 설사에 효과가 있다면 반대로 변비가 있을 때는 도토리를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걸까?
도토리에 든 탄닌 성분이 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용이 있어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 위대한 메뉴
▷ 도토리묵샐러드
▷ 도토리묵국수
▷ 도토리묵카나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