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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지혜는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두 가지 말로 요약될 수 있다.

별을 그리다 2007. 4. 12. 13:28

인간의 모든 지혜는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두 가지 말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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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소통의 도구,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이심전심', '궁하면 통하낟'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의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오늘날엔 이심전심인 상황이 그렇게 흔하지 않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안에

하나로 묶여 있다고 해도 소통이 되지 않아 갈등과 단절이 생겨나는 곳이 오히려 더 많아졌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옆 자리 동료와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는 일은 누구든지 겪을 수 있는

흔한 경험이 되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도 진정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공감 능력으로 소통하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은 1982년 포클랜드 제도를 탈환하기로 결정하고

아르헨티나와 국운을 건 전쟁을 치러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250여 명의 영국군 희생자가 발생했다.

대처 수상은 승리의 기쁨에 취하는 대신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며 일과 후 희생자 유가족에게

모든 내용을 손으로 쓴 위로 편지를 보냈다.

 앞으로 10년 안에 조직의 리더들이 가져야 할 덕목중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가장 중요하게

요구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있다. 수상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쟁 중에 응당 그 정도의

희생은 피치 못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짧게 기자 회견하거나, 성명 같은 것을 통해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고 해도 그것이 잘못됐다고 손가락질할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마가렛 대처는 국가의 지도자로서가 아니라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 남편을 잃은 아내의 심정을 공감하며

그 마음을 편지에 그대로 담았던 것이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적지 않은 희생자 위로금보다 더 크게,

더 오래 유가족을 위로하는 방법으로 손색이 없다.

이것은 타인과 소통하는 가장 최상급의 감정이며, 단연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였다.



문화로 소통하자

 최근 추억의 만화 <로봇 태권브이>가 새롭게 단장하여 개봉해 시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1970년대 일본 만화영화에 당당히 맞섰던 <로봇 태권브이>는 30~40대의 어린 시절 추억이기도 했지만,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된 그들의 손을 잡고 따라온 자녀들과도 세대와 시대를 잊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게 해 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잔잔한 흥행 돌풍의 비결은 거기에 있다.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와 소통하는 도구로

로봇 태권브이가 부활한 것이다.

 문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편견이나 벽을 없애 주는 아주 좋은 소통의 도구다. 과거 먹고사는 일만으로도

힘겨웠던 시절엔 '문화가 밥 먹여 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요즘은 '문화가 밥 먹여 준다.' 요즘 기업들이

기업 이윤의 사화 환원이라는 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문화 활동 지우너 사업을 펴고 있는 것도

기업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와 소통하고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직원들과 문화 메신저로 소통하는 CEO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예술, 문화 다방면에 걸쳐

끊임없이 배우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CEO,지구언들을 위한 공연 · 전시회 등을 끊임없이 기획하고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구입하여 모든 임직원에게 선물하는 CEO 등 아주 다채롭다.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하자

 문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스스로 문화를 즐기며 타인에게도 함께하길 권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동료와 일시적인 갈등이나 업무적인 스트레스로 힘들 때 영화를 보든지,

그림을 그리든지, 콘서트에 가든지, 책을 읽든지 하며 자기정서를 조절해 나빠진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다른 사람보다 수월하다.

 봄가을에는 매주 토요일 20~50대의 오토바이 동호회원들과 함께 오토바이 투어, 일요일에는 축구 동호회에서

25~45세 회원들과 축구하기, 한 달에 한 번씩은 대학생 및 회사원들과 카메라 관련 정보 교류 모임 갖기,

30대 회사원이 주류인 지식 사이트 회원과 친목 모임을 갖고 여행하기 ···. 실제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이 주변에 많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꽉 찬 스케줄로 피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동료들에게도 활력과 열정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도구별 인맥관리 센스

1. 명함
명함 뒷면에 만난 날짜와 느낌에 대해 간단히 메모해 둔 뒤 다시 만나기 직전 꼭 흝어본다.
상대방의 이름과 직함을 기억해 친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2. 전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전화로 안부를 묻자.
짧게라도 전화 통화를 하면 간단한 안부지만 잘 챙겨 준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3. 메신저 친근하다고 할 수 없는 상대라면 함부로 메신저에 등록하는 무례를 범하지 말라.
아이디를 등록할 때 반드시 앞부분에는 자신에 대한 힌트를 입력해 두어라.

4. 편지 메일은 너무 흔하다. 일 년에 한 번이라도 가끔 정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짧은 편지를 쓰자.
직접 쓴 편지의 감동은 오래간다.

5. 만남 일주일에 한두 번은 직장 동료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과 점심을 먹자.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상대를 초대하는 것은 지혜다.










행복 요리법

“많은 양의 기쁨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입니다.

거기에 한 양동이 가득 넘칠 만큼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큰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연민을 섞고 자애라는 양념을 아주 약간 넣습니다.

그것들을 함께 젓다가 주의깊게 살펴서 이기심의 조각이 보이면 국자로 떠내어 곧 건져 버립니다.

또 그 위에 뜬 짜증의 거품도 국자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맛이 날 만큼 오랜 인내를 가지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알맞게 익은 맛과 군침 도는 향기가 나면 이제 사랑이라는 소스와 감사라는 향료를 조금 뿌리고

식탁에 올리면 최고의 인격과 교양을 갖춘 음식이 됩니다.”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을 비난하지 마세요. 행여 어떤 결심을 지켜내지 못했거나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토닥여주고 위로 해 주세요. 무언가 실수를 할 때면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자신을 욕하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 보세요. 입버릇처럼 하게 되는 말들. "에이! 바보같이!" "한심한 녀석!" 얼마나 자주 자기 자신에게 이런 말들을 되풀이하고 있나요? 나라는 존재는 실상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아이덴티티로 이루어져 있지요 이런 여러 자신이 서로 싸우고 다투게 되면 그렇게 일그러진 자아상 속에서 더욱 에너지를 소모하고 힘겨워 하게 됩니다. 그러니 마음 들지 않는 내가 있다 하더라도 비난하기보다는 그런 나조차도 포용하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기를 먼저 하세요. 그렇게 자신에 댜한 사랑 속에서 변화는 마치 봄날 햇살 속에 녹아내리는 강물처럼 시작됩니다. 다그치고 밀어붙이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박해 속에서 진정한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는 일어나기 힘이 듭니다.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비난하기를 그치는 일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인 것입니다. - 전용석의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중에서 -
 





 135도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이유
 '신대륙' 발견 후 중남미 대륙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는데, 브라질만 포르투갈령이 되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사정이 있다.
 우선 하나는 1494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체결한 토르데시야스 조약 때문이다.
이들 섬과 육지는 서경 46도 30분을 경계로 서쪽은 스페인령, 동쪽은 포르투갈령으로
한다는 조약이다.
 그 바로 전 해, 스페인 출신인 로마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스페인 왕실의 요구에 따라
베르데곶 제도에서 서쪽으로 약 550km의 경선을 경계로 서쪽을 스페인령, 동쪽을 포르투갈
령으로 하는 칙서를 썼다. 이 경계선으로 따지면, 그때 '발견'된 신대륙은 전부 스페인 측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에 불복한 포르투갈이 스페인과 협의, 경계의 경선을 베르데곶 제도에서
서쪽으로 약 2,000km 떨어진 곳, 즉 서경 약 46도 30분으로 변경시켰다.
 또한 이미 1500년 아주 우연히 브라질에 포르투갈인이 발을 들이게 되었다.
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이 지휘하는 선단이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으로 향할
때 항로를 잘못 잡는 바람에 서쪽으로 치우쳐 우연히 지금 브라질 북동부에 도착한 것이다.
브라질 북동부는 토르데시야스 조약으로 정해진 경도보다 동쪽이다.
 이렇게 토르데시야스 조약과 포르투갈인이 먼저 발견했다는 두 가지 이유로 포르투갈이
영유권을 주장해 포르투갈령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