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랑/남 아메리카

마추픽추 이야기

별을 그리다 2008. 3. 7. 15:02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 픽추(Machu Picchu)
 

 
로이터 통신이 2003년 송신한 페루 쿠스코의 잉카 유적 마추픽추 전경의 자료 사진이다. 
여행 사이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사진을 전송한 것은 페루 정부가 미국의 예일대학에 대해 이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4900점의 잉카 유물을 돌려 주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00여년 전 미국인들이 이곳에 와서 잉카 유물을 약탈해 갔다고 한다. 

 
위 사진의 일부를 확대한 것으로 가이드로부터 해설을 듣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까지 뚜렷이 보인다.
 
'마추픽추(Machu Picchu)'는 원주민어로 ‘늙은 봉우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오직 하늘에서만 그 완벽한 형태를 볼 수 있다는 마추픽추 탐험은 오두막 전망대에서 시작된다. 장엄하고 신비로운 유적지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자리다.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 해발 2,550m에 위치한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 있다.
2개의 뾰족한 봉우리 사이 말안장 모양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침략자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며 1911년에 와서야 예일대학교의 히람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서 마추픽추처럼 거의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채 간직된 경우는 드물다. 면적은 13㎢이고 신전 하나와 3,000개가 넘는 계단과 연결된 테라스식 정원으로 둘러싸인 성채가 하나 있다.
'늙은 봉우리'란 뜻으로 `하늘의 정원`, `공중의 도시`로 불리는 잉카제국의 잃어버린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1911년 6월 미국의 고고학자 히럼 빙엄이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발견됐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건물의 석재 가공 솜씨는 다른 잉카 지역에 비해 그렇게 세련되지 못하며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마추픽추의 실체와 관련한 설은 다양하다.
16세기를 전후해 남미에 거대한 왕국을 형성했던 잉카인들이 1532년, 스페인에게 정복을 당한 이후 황금 등을 갖고 도망쳐 비밀 기지로 건설했다는 잉카의 수수께끼 도시 `비르카람바`라는 설에서부터 종교 의식과 천문 관측을 위해 사용된 종교 중심지, 나아가 아마존과 잉카를 연결한 물류와 교역 중심지, 또는 당시 잉카 왕의 여름 별장이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그 실체는 아직도 정확한 실체는 베일에 싸인 채 남아 있다.
(이상은 인터넷 백과사전 등에서 수집 : 편집자 주)
 
수백 개의 계단을 내려와 능묘(陵墓) 앞에 마주섰다. 잉카인들은 작은 궁전을 연상케 하는 이 능묘의 벽에 미라를 안치시켰다고 안내자가 설명해준다. 미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능묘 주변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샘과 관개수로 등 시신을 보관한 흔적이 남아있지만 정작 능묘에서는 아직 미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마추픽추 유적의 중심지는 단연 ‘태양의 신전’과 ‘신성한 광장’이다.
자연석을 가공해 건설한 신전에는 여러 개의 창문과 구멍이 뚫려 있는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곳이 ‘독사의 통로’이다. (옆그림)
마추픽추 유적지를 세상에 알린 미국인 역사학자 하이람 빙엄이 이름을 지었다는 이 통로는, 작은 물체를 넣으면 빙글빙글 돌아 모두 안쪽으로 떨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 모양새가 뱀과 흡사해 이같은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한다.
‘신성한 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사원 터와 그 뒤쪽에 위치한 왕가의 무덤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커다란 창이 세 개씩이나 나란히 뚫려 있는데 이런 양식은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잉카 유적지 중 마추픽추에서만 볼 수 있다. 
특별한 의식을 주관할 때 쓰였던 의식용 구조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커다란 바위 뒤쪽에 위치한 왕가의 무덤은, 잘 다듬어진 좁은 입구와는 다르게 내부는 반원형에 가까운 꽤 큰 공간으로 이르어져 있다. 이는 다른 유적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 개념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도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설치해 놓은 해시계 '인티와타나'를 비롯해 태양의 문, 콘도르 신전, 계단식 경작지 등 모퉁이마다 옛 사람들의 진한 흔적이 박혀 있다.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무려 1만여 명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공간과 경작지를 갖추고 있지만, 언제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해시계 '인티와타나'>                           <'왕녀들의 목욕터' 뒤로 보이는 것은 계단식 경작지>
 
   
<콘도르 모양을 본따 만든 콘도르 신전의 조형물>                 <귀족 거주지의 수로. 벽돌을 정교하게 깎아서 만듦>
 
  
<잉카인들이 신성시하는 동물 '라마'>                                               <전통 복장을 입은 잉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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