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zoo’, ‘CRIKEY’, ‘악어를 안고 있는 사나이’ 식을 전했다. 위 사진은 호주 동물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스티브 어윈의 생전 모습 으로 아직까지 그대로 있다. 당시 스티브 어윈의 사망 소식이 호주에서는 국가적 패닉상태 를 몰고올 정도로 충격을 줬다고 한다. "스티브 어윈이 사망한 날부터 한 3일간은 뉴스의 80%가량이 스티브의 사망 사실을 전하는 데 할애 되었고 스티브 소유의 동물원 Australia zoo에는 참배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고 서 "동물원 홈피는 그간 천만명이 방문해서 애도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뉴스에선 아동심리학자가 나와서 스티브의 사망 사실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충격 을 주지 않고 설명해줘야 하나 인터뷰하는 장면에선 ‘참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했 다"며 혀를 내둘렀다. '원조에릭'님에 따르면 호주 사람들에게 스티브의 사망은 "존 레논이 나 다이애나 왕비의 사망때와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다"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스티브 어윈의 장례는 퀸스랜드 주정부에서 주장례로 치르기로 제안한 장례식을 스티브의 유 족들이 거절하고 조촐하게 친지들만 모여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장례식을 마쳤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20일 Australia Zoo에서 오전 9시에 호주 수상 존 하워드가 참석한 추모행사 가 있었고 호주 전체가 다시 한번 애도의 물결에 동참한 모습이 채널 7에서 생중계를 하고 오후 4시 반에 다시 한번 재방송을 호주 전역에 하였다"는 '원조에릭'님의 말은 호주 국민들 이 스티브 어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 증거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직도 스티브 어윈을 애도하는 수많는 호주 국민들과 각국에 서 그를 그리는 사람들이 꽃을 가져다 놓은 게 보인다. 동물원 곳곳에 스티브 어윈이 찍힌 간판이 보인다. 아직도 사람들은 그를 사진에 담고 꽃을 들고 찾아온다. 스티브를 애도하며 호주인들이 가져다 놓은 것들. 'CRIKEY'. 스티브는 생전에 악어를 이렇게 칭했다. 사전적 의미는 '놀람'을 나타내지만 그 는 그랬다. 스티브 어윈의 코팅된 사진위에 추모글을 적은 사람도 보인다. 항상 카키색 옷을 입고 다니는 스티브를 형상화한 인형. 사람들은 스티브를 그리며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캐나다 조문객들이 국기 위에 메세지를 남겼다. 이번엔 미국. the world loses a hero / heaven gains a warrior / we'll miss you / stevo 스티브에게 줄 추모 메세지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보였다 아예 이 아주머니는 앉아서 글을 작성하고 있었다 작성한 추모글을 올리고있는 아버지와 딸 스티브가 아이들에게 영웅이였던 만큼 전반적으로 꼬마애들의 분위기가 진지했다 한 아이가 슬픈표정으로 생각에 잠겨있다 Australia Zoo 입구에 있는 스티브 어윈의 장녀 Bindi의 모습 이미 우리나라에도 보도된 바 있지만 호주 동물원은 스티브의 장녀 빈디가 물려받아 운영을 한다는 것이다. 8살 아이지만 아빠만큼이나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Eastern Sunset - Mehdi Location City: University Of WA Country: Austr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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