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단체로 할례를 받아요./ sunatan masal **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시 사워자자르에 있는
이슬람학교와 한 고아원에서는 지난 7월1, 2일 이틀 동안
수낫딴 마살 (단체 할례 ) 잔치가 있었다.
그날 할례에 참석한 아동은 7 ~12세이며 142명이었으며 의사는 10명이었다.
그들은 이슬람 학교 학생들과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었다
< 얼굴이 예쁘고 머리도 ?발 파마를 하여서 혹시, "오빠 따라 왔니?" 하고 물었더니 글쎄 할례 받으러 왔다네요. 그 착각은 나만이 아니라 사회자도 같은 생각이 들어서 물어 보기까지 하였답니다.> 할례를 받는 날 아이들은 바지 대신에 모두 사룽(천으로 둘둘 말린 옷)을 입는다. 사진에 보면 아이들이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다. 그것의 이름은 “ 뻐땃” 이라고 하며 등나무로 만든 것인데 할례를 받은 후 성기가 옷에 닿지 못하도록 하는 역활을 한다.
< 아이구, 차례를 기다리는데 무서워라, 겁이나 ,죽겠네...>
뒤풀이 때, 부르는 노래는 이슬람교의 찬양이다. 이 때 연주에 사용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악기로 실로폰 같은 악기는 ‘가멀란’이라 하며 손에 들고 치는 악기 탬버린 같은 것은 ‘러바나’이며 긴 모양의 북은 ‘근당’이다. 예전에는 할례를 하면 동네 사람들을 초대하여 큰 잔치를 열었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에 따라 많이 간소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 이유는 할례 비용이 비싸서가 아니라, 할례 한 사실이 이웃 사람들이 알면 초대를 하지 않아도, 온 동네 사람들이 할례를 하였는데 어찌 그냥 있을 수 있느냐며 설탕이나 쌀, 돈이 든 봉투 들고 찾아 온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그들을 대접하여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이 든다. 이웃에서 가끔씩 소나 닭을 가져 오는 부자 이웃도 있어 받기는 하지만 그 집 아이가 할례 때 되돌려 주어야 하는 엄청나고 큰 부담을 할례는 보통 8~12세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성숙기가 되기 다시 말하면 여자들이 생리 시작 시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슬람교 사람들이 할례를 하는 가장 큰 이유, 우선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솔랏(이슬람인 드리는 기도) 할 때 온 전신이 깨끗한 몸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할례를 하지 않으면 성기 끄트머리에 더러운 소변 찌꺼기가 묻어 있어 목욕을 하였지만 그래서 더러운 몸으로 기도를 하면 알라가 기도를 안 받아 들인다고 나시 뚬뻥의 뜻은 ;정상을 향하여) 색깔은 노란색이다. 이 노란색은 생강처럼 생긴 것(꾸니르)을 갈아서 그 물에 30분간 담궈두면 노란색의 밥이 된다. 이 노란색의 밥은 '금. 귀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나시 뚬뻥/ nasi tumpeng은 왜, 탑처럼 높이 쌓는가? 꿈과 이상을 산처럼 드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 아래에 쌓인 계란은 항상 9개를 놓는다. 그 이유는 아홉이 숫자 중에서 제일 꽉찬 것이기 복이 제일 많다는 장식은 초록색의 잎은 바나나 잎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엄마에게 인터뷰: 왜 나시 뚬뻥을 아이게게 먹여 줍니까? 답: 이제 어른이 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먹여 주는 것입니다. 엄마가 밥을 한 숟갈 떠먹이면서 하는 말 ; 건겅하게 잘 자라거라 그리고 휼륭한 사람이 되거라. 아이에게 인터뷰 : 나시 뚬뻥이 맛있니? : 네 맛있어요.( 에낙 스깔리)
걸머지게 된다.
전이라는 뜻이다.
온전히 깨끗하지 않다.
덧붙였다.
뜻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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