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을 마신다” 유기농 와인 인기
와인은 수만 번의 퇴적작용과 풍화작용을 거친 흙이 지닌 자양분과
뜨거운 햇빛을 먹고 자란 포도에 ‘약간의’ 공정을 거쳐 빚어낸 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와인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토양, 그리고 햇빛 등 자연적 조건이며
그 다음이 양조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포도재배와 와인의 양조기술이 발달하다보니 포도밭에 화학비료를 주고,
와인 제조과정에서도 산화방지제 같은 첨가물을 넣는 경우가 일반화됐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가장 원시적인 농법이 가장 친자연적인 농법이다”라는 목소리가 커지게 됐으며
그 결과가 화학비료, 살충제, 제초제 대신 퇴비, 두엄 같은
자연거름을 사용한 포도로 빚은 ‘유기농 와인(Organic Wine)’이다.
유기농 와인은 나라마다 용어 정의를 다소 달리 하지만,
포도나무 재배과정부터 유기농업을 사용해 만든 와인을 뜻한다는 데는 별 이견이 없다.
그리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웰빙 바람’을 타고 와인애호가들에게도 유기농 와인이 각광을 받고 있어
유럽, 미국의 와인숍에는 유기농 와인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다.
유기농 와인의 대표적인 회사는 프랑스 ‘코트 뒤 론’ 지방의 엠 샤푸티에(M.Chapoutier·사진)이다.
1808년 창립된 유기농 와인의 명가 엠 샤푸티에의 오너인 미셸 샤푸티에는
‘와인 제조에 왜 유기농법을 고집하는냐’는 질문에 “자연보호와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잘라 말한다.
자연친화적인 농법을 통해 토양의 성격이 와인에 선명해지고,
와인의 피니시(Finish·뒷맛)가 길어져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는 유기농 와인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엠 샤푸티에 와인은 2만원대부터 다양하다.
와인 뒤 라벨에 프랑스 정부 승인 유기농 마크 ‘Ecocert’가 있다.
다이어트 와인 등장 
미국에서 저 칼로리 맥주, 저 칼로리 콜라에 이어 건강과 비만을
동시에 해결해 줄 저칼로리 와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운 포맨이라는 미국의 와인전문 업체에서 개발한 이 와인은,
몸에 좋지 않은 먹거리가 외면당하는 ‘웰빙시대’의 바람을 타고 탄수화물 함량을 줄여
이 달 말 메모리얼 데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통의 와인 5온스 잔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의 양은 3~6g정도인데 비해,
이 다이어트 와인은 1.6g~1.9g정도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탄수화물 함량을 그대로 상표이름에 적용시킨 ‘원-6 갸르도네’와 ‘원-9 메를로’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기 위해 포도 발효 과정에서 가능한 당분을 제거한
이 다이어트 와인은 본연의 풍미에 대한 변화를 우려하는 시선을 받았으나,
그에 대해 브라운 포맨의 대변인은 이 다이어트 와인의 알코올 함량은
기존의 와인과 다르지 않으며 포도의 향취와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와인의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리는 블랜딩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맛의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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