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화이트 와인 테이스팅…
독일과 인접한 프랑스 알사스 지방에서 나오는 리즐링은 드라이하고 경쾌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와인이다. 리즐링은 화이트 와인 중 맛과 바디가 가장 가벼운데다 아주 델리킷하며 엘레건트 하고 알콜도수가 8% 정도로 낮아서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고 여러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린다. 위겔(Hugel & Fils)의 리즐링은 드라이 리즐링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아주 연한 색과 미세한 향, 그리고 신선한 과일 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코스코와 트레이더 조스에서 13.99~15.99달러 ▲피노 그리지오(Santa Margherita Pinot Grigio 2005) 이태리는 레드 와인이 훨씬 강세지만 근래에는 좋은 화이트 와인도 많이 생산된다. 산타 마게리타의 피노 그리지오가 그 좋은 예로 연두빛을 띈 연노랑색 컬러와 깨끗하고 강렬한 맛이 팔레트를 압도한다. 미디엄 바디에 기분좋은 사과 향이 감돌며 산뜻한 뒷맛이 인상적이다. 많은 상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트레이더 조스와 코스코에서 18.99달러로 가장 싸다.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Sancerre 2004) 상세르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한 지역 이름으로 이 지역에서 나오는 상세르 와인은 100% 소비뇽 블랑으로 빚어진 것이다. 소비뇽 블랑은 향긋한 풀냄새와 미네럴 향이 특징인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신세계에서도 샤도네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이다. 샤토 드 상세르의 상세르 와인은 향과 맛이 아주 강렬하다. 복숭아와 꽃향기가 확 느껴지면서 그레이프 프룻 등 몇겹의 과일 맛이 오래도록 남는 훌륭한 맛. 코스코에서 17.99달러. ▲화이트 버건디(Corton-Charlemagne Grand Cru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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