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제 오늘 내일/종교과 영혼

교회용어

별을 그리다 2008. 5. 19. 22:56
신약성서 [新約聖書, New Testament]


요약
그리스도교 경전(經典) 중 예수시대 이후 초대교회에서 성립된 정경(正經).

시대 1세기경


본문
보통 ‘신약(새로운 약속이라는 뜻)으로 약칭된다. 예수그리스도의 언행을 기록한 4권의 복음서(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의 복음서), 그 제자들의 전도행각에 관한 기록(사도행전), 여러 사도들의 편지글(서간서) 및 예언서(요한의 묵시록) 등 27서(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부 그리스어로 쓰여 있다. 신약성서는 예수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 죄에 빠져 허덕이는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가 부활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로 약속하였다는 신앙으로 일관되어 있다. 모두가 1세기경에 쓰여졌는데, 최종적으로 오늘의 형태로 정경화(正經化)한 것은 397년의 카르타고 종교회의에서였다. 하느님이 구약성서에서 약속한 인류 구원을 신약성서에서 성취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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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舊約聖書, Old Testament]


요약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함께 경전으로 인정하는 종교문서들.



본문
본래 헤브라이어로 쓰여진 24권의 책들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면서 39권으로 재편집하였다.

사마리아인들은 구약성서 최초의 5권의 책, 즉 모세 5경만을 경전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교회는 외경을 구약성서와 동등한 권위로 수용하였다.

구약의 제1부인 토라(Torah), 즉 모세 5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한다. 모세의 저작으로 알려졌으나, 후대의 편집과정을 거쳐 BC 586년 바벨론 포로 이후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2부는 네비임(Nebiim), 즉 예언서들이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 ·예레미야 ·에스겔 ·이사야 ·소예언서 등이다. 그리스어 번역인 70인 역본에서는 사무엘 ·열왕기를 상 ·하권으로, 소예언서 12편을 각기 1책씩으로 분리하여 편집하였다.

제3부는 케투빔(Kethubim), 즉 성문서(聖文書)들이다. 시편 ·욥기 ·잠언 ·전도서 ·아가 ·애가 ·다니엘 ·에스더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 ·룻기 등의 11권의 책이다. 이 책들은 거의 대부분 운문(韻文)들이며, 일부는 역사를 서술한 서사시들이다(다니엘서와 역대기 등).

헤브라이성경의 정경화과정은 긴 세월과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졌다. 바벨론 포로 시기에 이스라엘민족의 종교적 정체성이 와해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기존의 전승들을 묶어 펴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토라가 정경으로 공인되었을 것이다. 역시 동일한 정체성의 위기에 몰렸던 마카비혁명시대(BC 2세기)와 예루살렘 멸망(AD 70년경) 이후 헤브라이성경의 제2부와 제3부의 책들이 정경으로 공인되었다.

구약성서는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책이다. 우주와 만물이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세계와 역사는 하느님이 친히 다스리며 심판한다는 신의 통치신학은 신약성서에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구약의 인격신 개념은 인간의 자기 이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헤브라이민족이 이집트의 내세지향적 현세부정의 종교를 극복하고, 또 근동 여러 나라들의 자연숭배 종교들을 이겨낸 것은 인간의 역사 속에 개입하는 인격신 야훼에 대한 신앙을 확립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은 구약성서의 권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당시 유대교의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보편적인 하느님의 통치를 앞세움으로써 그리스도교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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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rabbi]

요약
유대교의 율법교사에 대한 경칭.


본문
‘나의 선생님’ ‘나의 주인님’(요한 9:2)이라는 뜻의 헤브라이어로, 라보니(rabboni)라고도 한다(요한 20:16). 이 용어는 1세기에 이르러 보편화되었고, 이후 유대교의 지도자제도로 정착되었다. 랍비가 될 사람은 구약성서와 탈무드에 대한 연구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랍비교육과정에는 다양하고 총체적인 지도력 배양을 위한 과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기능은 유대교 내의 다양한 분파들에 따라 서로 다르다. 유대인들 사이에도 정통파 ·보수파 ·개혁파가 있어 분파마다 랍비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따로 있다.

일반적인 기능과 역할은 종교행사와 각종 의식을 주재하며, 각종 교육활동에 폭넓게 참여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와 봉사활동에도 관여하며, 여러 형태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일부 랍비는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가지면서 시간제 봉사직으로 랍비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공식으로 임명받은 랍비가 없는 경우 공동체 내에 의식을 행할 만한 경건함과 인격을 구비한 사람이 랍비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14세기 이후 랍비들에게 봉급이 지급되었는데, 이는 생활에 구애받을 경우 그 직책수행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었다.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제자들이 랍비라는 경칭으로 부르는 것을 경고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참교사이며 그들은 모두 ‘형제들’이기 때문이었다(마태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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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기독교>선교 및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성직(聖職)의 한 계급. 투표에 의하여 선정되며, 교회의 추천과 노회 또는 지방회의 승인을 얻어 임직된다.

/시무장로 란

당회에 참석하여 발언권과 의결권이 있으며

성경대로 장로직의 권리와 의무를 행하는 장로

[출처] 장로명칭|작성자 사니조아


/협동 장로란
현재 시무장로가 아니지만 명의를 존중하기 위해 당회에서 결정

대부분 이명 온 장로 중에서 해당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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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Isaiah, ?~?]


요약
BC 8세기에 활동한 이스라엘의 예언자이다. 번영의 시기에 태어나 민족의 멸망을 예견하고 경고한 예언자였다. 신약종교의 초석을 놓은 구약종교의 완성자·개혁자이다.

국적 이스라엘


본문
이사야는 ‘야훼는 구원이다’를 뜻하는 헤브라이식 이름이다. 그는 남쪽 유다 왕국의 왕족 출신이었다. 따라서 그는 높은 학문과 교양을 지녔고, 왕실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는 유다 왕 우찌야가 죽던 해(이사 6:1)인 BC 739년경 예언하기 시작했으며, BC 701년 아시리아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향해 진격해올 때까지 활동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므낫세왕에 의해 톱으로 썰려 그 몸이 두 동강났다고 하지만(히브 11:37) 역사적 증거가 없다. 그는 여선지자를 아내로 맞아(8:3) 두 아들을 두었다(7:3, 8:3). 그는 미가(Micah)와 동시대 인물로서(이사 1:1, 미1:1), 둘 다 유다 왕국에서 일했으며, 북이스라엘 왕국을 위해 일했던 아모스나 호세아보다 앞서 활동하였다. 이사야는 번영의 시기에 태어나 민족의 멸망을 예견하고 경고한 예언자였다.

그는 국제정치의 역학구조를 꿰뚫어 보았으며, 역사발전의 방향을 정확히 내다본 영감의 소유자였다. 이사야의 예언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완전하고 총체적인 것이었다. 그는 하느님의 보좌와 그 위엄을 보았으며, 인간의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다. 그는 이스라엘 종교가 궁극에는 파멸될 것을 내다보았고, 궁극에 이르러 메시야의 새 시대가 도래할 것(이사 9:6~7, 11:1~8)을 예언하였다. 이사야는 하느님과 인간과 세계와 역사와 종말을 두루 통찰한 구약의 바울로 사도이며, 신약종교의 초석을 놓은 구약종교의 완성자 ·개혁자였다.

이사야 Isaiah
<기독교> 기원전 8세기 무렵의 유대의 선지자. 메시아가 동정녀에게서 탄생하리라는 것을 예언했고 점차 증가되는 아시리아의 위협하에 구세(救世)의 가르침을 설파했다.

강해 講解
문장이나 학설 따위를 강의하듯이 논하고 풀이함. 또는 그런 풀이.
논어 강해
다라니경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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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삭 [月朔, new moon]


요약
그리스도교에서 초승달의 출현으로 표시되는 매달의 첫날을 종교적인 축제일로 지키는 일.


본문
이 날에는 형식을 갖춘 음식을 먹었으며, 지키는 방법은 여러 점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비슷했다. 일로부터의 휴식, 희락, 특별한 희생제사 등의 특징이 있다. 예식은 나팔을 불어 선포했고, 특히 7월의 월삭을 중시했다(“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찌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찌니라” 레위기 23:24~25).

바빌론 유수 이후의 유대교에서는 월삭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었다. 종교적인 축일로 번제를 바쳤다(“월삭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민수기 28:11).

월삭에 계시를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엘리야(“제 십일년 어느 달 초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에스겔 26:1), 학개(“다리오왕 이년 유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학개 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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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聖餐
1 <기독교>성찬식 때 쓰는 음식. 예수의 살을 상징하는 빵과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이른다. ≒주의 만찬.
2 <불교>부처 앞에 올렸던 음식.

성찬기도 聖餐祈禱
<가톨릭>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신자들이 받은 은총을 하느님에게 감사하는 기도.

봉헌 [奉獻, offerings]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들이 미사·성사 집행·전례, 또는 심신 행위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바치는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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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洗禮, baptism]

요약
그리스도교에서 행해지는 하나의 중요한 의식(儀式)

본문

육체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을 상징하는 의식인데, 새 신자들은 세례를 통하여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된다. 세례를 뜻하는 그리스어 밥티스마(βπτσμ)는 '침수(浸水)한다'는 동사에서 나온 말인데, 원래의 세례는 몸통을 물속에 잠그는 침례(浸禮)예식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에도 동방교회·침례교회 등 몇몇 교파에서는 침례의식을 거행하지만, 가톨릭교회와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머리에 물을 적시거나 이마에 물을 뿌리는 약식(略式)이 보통이다. 한편, 물을 사용하여 사람을 깨끗이 한다는 관념은 고대 동방종교에서도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새로이 태어난다는 신생(新生) 또는 재생(再生)의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 한역(漢譯)에서 중생(重生:거듭난다)으로 번역하였으므로, 한국 교회에서는 이 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세례예식은 고대 동방종교의 침수의식으로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직접적인 배경은 구약성서이며, 팔레스티나 지방의 종교적 세례단체로부터 받은 영향도 크다고 한다. 그리스도교의 교조인 예수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지만, 자신이 세례를 베풀었다는 기록은 없는데, 어쨌든 그리스도교의 세례의식은 초기 교회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구약의 과월제(過越祭) 사건(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탈출하여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넜던 사건) 및 예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 사건을 기념하고 거기에 참여한다는 뜻에서 세례의식이 베풀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세례의 신학적 의미를 처음으로 명백히 한 사람이 사도 바울로이다.

바울로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 세례가 가지는 기본적인 의미이다. 교파에 따라서는 유아(幼兒)세례 제도가 있는 곳도 있는데, 유아세례를 받은 자는 성년(成年)이 되면 입교식(入敎式)을 통하여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된다. 그러나 성서에 명시적(明示的) 근거가 없기 때문에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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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 矜恤
불쌍히 여겨 돌보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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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경건의 시간 [敬虔─時間, quiet time]

요약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가지는 영적 교제의 시간.


본문
QT는 영어 quiet time의 첫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한글로 번역하면 조용한 시간이지만, 경건의 시간, 명상의 시간, 묵상의 시간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성서를 보고 생각해야 함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성서묵상의 시간이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마가복음 1:35) 역사적으로는 1882년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루 중에 기도와 성서를 읽기로 한 캠브리지대학의 후퍼, 서튼 등이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성서묵상의 시간이란 단순히 성서를 읽으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성서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침마다 매일 성서를 묵상하는 것은 성서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 것에 있지 단순한 교훈 몇 개를 찾고 적용하는 있는 것이 아니다.

QT를 하는 방법은 맨 먼저 짧은 기도(먼저 말하기), 성서읽기(듣기), 묵상하기(생각하기), 긴 기도(다시 말하기), 실천(행하기), 나누기의 순서로 진행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QT를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품, 인격, 생활을 닮기 위해서(고린도후서 3:18)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누가복음 5:15-16, 마가복음 1:35)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경건한 시간은 신앙의 견고함과 성숙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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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勸士
<기독교> 신자를 찾아다니며 신앙심을 두텁게 하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전도하는 교직(敎職). 또는 그런 사람.
집사 執事
<기독교>교회의 각 기관의 일을 맡아 봉사하는 교회 직분의 하나. 또는 그 직분을 맡은 사람.
안수집사
안수 按手
<기독교> 기도를 할 때 또는 성직 수여식이나 기타 교회의 예식에서, 주례자가 신자의 머리 위에 손을 얹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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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 [臨在, presence]
그리스도교에서 하느님이 인간에게 나타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