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2회] 클레오파트라와 세남자, 우리가 몰랐던 그녀의 비밀 요약정리
달콤 제니 ・ 2020. 12. 20. 18:31
2회 클레오파트라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세계사 그랜드마스터 설민석과 떠나는 토요일 밤의 세계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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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그녀는 누구인가?
파피루스에 그려진 클레오파트라 7세 영화속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는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성 파라오이다.
출생 : BC 69년 ~ BC 30년 8월
어린 클레오파트라의 놀이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로 평가되는 마케토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대왕 ! 식민지 곳곳에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건설하였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대도서관을 설립하여 당시 소장 서적이 무려 70만권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잇는 허브역할을 하여 전세계의 데이터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몰려들어왔다고 한다. 그로인해 소아시아 반도와 그리스 섬의 학자들 총집합 연구하게 되었다. 이런 대도서관이 어릴적 클레오파트라의 놀이터였다. 클레오파트라의 화술은 방대한 독서와 학자들과의 토론과 교류를 통해 얻어진것으로 훗날 여왕이 되어 외교를 펼칠때 모두를 사로잡은 그녀의 지성이 완성되었다.
클레오파트라의 첫번째 남자
친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
프톨레마이오스 13세 / 클레오파트라의 친동생
이집트왕국의 파라오가 되려면 남녀공동 정치만 가능하며 왕권의 순수혈통 유지를 위해 형제자매와의 결혼을 했던 이집트. 공석이 된 파라오의 자리에 오르기위해 당시 10세인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후 파라오된 클레오파트라.(당시 18세)
클레오파트라는 뛰어난 정치인으로 대기근으로 혼란에 빠진 이집트를 화폐가치를 떨어뜨려 수출을 증가하고 시민들에게 국채를 발행하는 등 혁명적인 금융조치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였다. 국제외교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자신을 이시스신과 동일화시켜 권력 계급의 환심을 사고 이집트 정세를 안정시켜 국민들의 지지를 받게된다.
클레오파트라의 인기로 점점 커져가는 동생이자 남편의 질투심으로 그녀를 내치기위해 염문설을 조작하게 된다. 바로 주변국가들을 위협하는 강대국 로마의 고위관리와 정을 통했다는 소문을 유포시켜 이집트 백성들의 분노를 사게된다. 권력자에서 배신자로 전락한 클레오파트라는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클레오파트라의 두번째 남자
로마제국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저)
절친사이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로마 공화정 시대(왕이 아닌 개인 또는 집단이 통치하는 정치 형태)의 실세 스파르타쿠스의 난을 크라수스와 함께 진압한 인물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둘은 끈끈한 전우애로 다져진 절친한 사이이다. 미지의 땅 갈리아를 정복하기위해 북장원정을 떠나는 카이사르(시저). 절대 안될거라는 폼페이우스의 예상을 깨고 9년만에 갈리아 정복에 성공하게 된다.
로마내전
폼페이우스 VS 카이사르
카이사르(시저)의 승전보에 위기의식을 느낀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시저)를 제거하기위해 로마 귀환시 무장해제할 것을 전한다. 하지만 함정임을 알아챈 카이사르(시저)는 무장하고 로마의 진격하게 된다. 이때 카이사르(시저)가 말한 명언 "주사위는 던져졌다"(Alea iacta est 라틴어)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면서 던진 카이사르(시저) 명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는 말과 함께 로마로 진격하여 로마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BC48 패권을 걸고 싸운 파르살루스 전투이다. 전투에서 패한 폼페이우스는 이집트로 도주한다.
이집트에 도착한 카이사르의 분노
정복한 로마를 카이사르의 오른팔 안토니우스에게 맡겨두고 폼페이우스를 쫒아 이집트로 향한다. 이집트에 도착한 카이사르(시저)에게 파라오가 선물을 보내게되는데, 바로 목이 잘려 죽은 폼페이우스였다. 이를 본 카이사르(시저)는 분노에 차오른다. 폼페이우스의 죽음이 아니라 승복을 받아내는게 목적이였기 때문이다. 분노에 찬 카이사르는 순식간에 이집트를 장악해버린다.
클레오파트라가 카이사르(시저)를
사로잡은 비결
도망자 신세로 숨어지내던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실세가 바뀐걸 알아채고 카이사르를 이용하기로 결심하고 돌아오게된다. 부하들을 시켜 카페트로 온몸을 감아 카이사르에게 바치는 선물이라며 위장한 클레오파트라. 대담한 방식으로 카이사르를 만나게되는데 그녀의 논리,눈빛,아우라,음성에 반한 카이사르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로마군에 있는 클레오파트라 등장에 분노한 동생 프톨레마이오스13세는 클레오파트라를 내치기위해 로마군과 전쟁하게 되지만 패배하고 만다.
이집트 최고 권력에 오른
클레오파트라
BC.47 카이사르를 이용해 이집트 최고 권력에 오른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와 깊은 연인관계가 되어 나일강의 풍경을 즐기며 오랜시간 그들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로마로 돌아간 카이사르
다시 돌아오겠노라 약속후 로마로 돌아간 카이사르는 개선장군으로서 화려하게 로마로 컴백한다. 이때 말한 명언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로마로 돌아온 카이사르는 2명의 집정관을 절대권력을 가진 독재관으로 바꾸고 6개월인 임기를 10년으로 바꾼다.
로마로 입성하는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카이사르는 그녀를 로마로 데려오게 된다. 아들의 이름은 프톨레마이오스 카이사르. 작은 카이사르라고 해서 카이사리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집트를 떠나기전 여왕으로서 통치 권력을 다져놓기 위해 벽화를 새겨넣는 클레오파트라와 그의 아들.
엄청난 규모로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리온을 맞이하는 카이사르.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로마의 명문가들을 연결시켜 주고, 비너스 여신 동상옆에 클레오파트라의 동상을 세운다. 이에 많은 원로들의 공분을 사게되고, 현재생활을 계속 유지하고픈 카이사르는 종신 독재관을 선포하게된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원로들은 카이사르를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죽음은 맞이하는 카이사르
3월15일을 조심하라는 점쟁이의 말을 무시하고 회의장에 들어선 카이사르는 23개의 자상을 입고 원로원들에게 암살을 당하게 된다. 후계자를 확신한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의 오른팔 안토니우스는 유언장을 주시하는데, 카이사르의 유언장에는 누나의 조카인 "옥타비아누스 "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충격을 받은 클레오파트라는 아들과 함께 이집트를 떠나게 된다.
안토니우스 VS 옥타비아누스
후계자를 놓고 싸우게 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아는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동방원정을 결정하고 이집트를 보급창고로 정한 후 이집트로 향한다.
클레오파트라의 세번째 남자
로마제국
안토니우스
운명적인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만남
이집트를 찾은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만남을 청하지만 2번의 거절을 당한후 드디어 만나게 된다. 황금으로 장식한 커다란 배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클레오파트라. 향수를 사랑한 클레오파트라는 자기몸에 뿌린것 뿐 아니라 배 전체에 향수를 뿌려 배가 도착하기전부터 안토니우스가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집트의 엄청난 연회규모에 또 한번 놀란 안토니우스. 대범하고 과감한 그녀의 배짱에 결국 두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로마 VS 이집트 전쟁
이집트 지원을 받는 안토니우스의 세력을 두려워한 옥타비아의 전쟁선포로 로마와 이집트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리스 악티움 해전에서 이집트가 패하게 되면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는 궁지에 몰리게된다.
이집트판 로미오와 줄리엣
클레오파트라가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안토니우스는 슬픔에 빠져 극단적 선택을 하게된다. 하지만 곧 부하가 뛰어들어오며 죽은게 아니고 헛소문이라고 얘기하지만, 안토니우스는 이미 죽음을 앞두게 된다. 마지막으로 클레오파트라를 보기위해 실려가는 안토니우스. 그런 안토니우스를 보고 오열하는 클레오파트라. 그녀가 죽었다는 소문은 안토니우스를 시험하기 위해 그녀가 거짓소문을 냈던 것인데 예상치 못한 안토니우스의 죽음으로 자신의 가슴을 피멍이 들도록 치며 오열했다. 그녀의 마지막 사랑 안토니우스가 떠난후 그녀도 뱀이 자기 몸을 물게 해서 떠났다. 그녀의 나이 39세이다. 뛰어난 지략과 화술로 영웅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조국 부흥을 위해 몸을 던졌던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그녀의 죽음 후 이집트는 300년 왕조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다.
설민석의벌거벗은세계사 2회 "클레오파트라" 편 예고편 보시고 본방도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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