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랑/유럽 가고싶은 곳

파리 이야기

별을 그리다 2008. 3. 21. 10:06


파리의 랜드마크는 에펠 탑과 황금빛으로 빛나는 앵발리드의 돔이다

앵발리드에서 북쪽 으로 뻗어있는 대로 알랙상드로 3세 다리에 세워진

높이 20m의 황금색 청동상이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세느강에서 올려다본 알랙상드로 3세 다리의 모습이다 센 강에 세워진 다리중에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아치형의 도리와 난간은 조각으로 장식돼어 있다


그랑 팔레(대궁전)와 왼쪽 맞은편에 프리 팔레(소궁전)가 샹젤리제 사거리의

축을 이루고 있고 이곳에 처칠 동상과 드골 동상이 서 있다

현대 프랑스를 유럽의 중심국가로 만든 프랑스의 國父 드골

앵발리드는 나폴레옹 1세의 묘소로 알려져 있으나, 원래는 1670년에 루이14세가

전쟁 부상병을 위해 만든 군 요양소이다.현재도 100여명의 퇴역 군인이 요양 중이다

앵발리드는 현재 군사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고대에서 현대까지의 무기와

특히 나폴레옹과 관련된 물건과 유품이 잘 보존 되어있다

군사 박물관,이곳엔 프랑스 역사와 함께한 군대의 모든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있다

1677년 루이14세 명에의해 건립된 생 루이 교회 높이 107m의 황금돔

프랑스 고전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수르가 제작한 중정의 정면 안쪽에는 망사르가 설계한 생 루이 교회가 있다

라 포스가 그린 둥근 천장의 벽화는 걸작품으로 꼽힌다. 바로 이아래 나폴레옹 이 누어있다

나폴레옹의 관은 중앙 돔 바로 아래, 지하에 안치되어 방문객을 맞는다

"나는 내가 깊이 사랑한 프랑스 국민에 둘러싸여 세느 강에서 쉴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나폴레옹의 유언이 새겨져있다.

1842년 비스콘티의 설계로 만들어진 나폴레옹 묘는 녹색 화강암 받침대 위에

붉은 대리석 관속에 6중의 관으로 이루어저 있고 그안에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다 

루브르 궁전의 서쪽  뛸르리 정원에 인접한 카루젤 광장에 서있는 카루젤 개선문

1808년에 완성된 높이 15m의 문으로 개선문에 비교해 여성적이다

루브르 궁전이다. 원래는 13 세기에 필리프 2세의 명으로 세워진 성채였다가

왕이 기거하는 궁전으로 세워진 것은 16세기 프랑수아 1세 시대가 되서다

루이 15세를 마지막으로 궁정을 베르사유로 옮기고 나서 빈집이된 이곳을 나폴레옹 1세가

미술관으로 기초를 쌓았고 후에 나폴레옹 3세가 현재의 미술관으로 발전 시켰다

프랑스 혁명 200주년인 1989년 고 미테랑 대통령을 중심으로

루브르 대개조 계획이(그랑 루브르) 추진되어 거대한 유리 피라미드가 탄생했다

동서로 1km,남북으로 300m인 엄청난 루브르 궁전에 30만 점의 작품이 소장된 박물관,

고대에서 19세기에 이르기 까지 회화, 조각, 가구, 공예품 등이 다양하게 소장 되어있다.

1989년 대 개조 계획인 "글랑 루브르"에 의해 개조된 지하 1층의 통합 출입구인

"나폴레옹 홀" 안내 데스크와 매표소 상점등이 있다

2층에 있는 드농관, 이태리 회화 작품이 전시 되어있는 이곳에 관람객이 많이 몰린다



모나리자 그림 전시 안내  포스터이다

전시관 6번관 모나리자 그림 앞엔 접근 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이 붐빈다

고대 이집트관의 전시물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보자면 사흘이 걸린다 그래서 바쁜 관람객들을 위해

<시간 없는 분을 위한 견학가이드>란 안내 책자가 인기다

세느강 유람선에서 올려다 본 루브르 궁전이다

파리 시내에는 곳곳에 노점상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세느강변에 있는 노점으로 여기서는 각종 기념 사진과 그림등을 팔고있다

영업시간이 끝난 뒤의 노점상 모습. 이들은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가며 노점을 운영한다

샹 젤리제 뒷골목에 있는 우표 노점상 들이다 각종 진귀한 우표들을 팔고있다



노틀담 사원 강건너 맞은편에 있는한국 식당 한글 간판이 반가워 쫓아 갔더니

오후 3시20분 낮 영업 시간이 끝 났단다 ,  5시가 지나야 다시 문을 연단다

뤽상부르공원과 궁전. 약 25ha에 이르는 파리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17세기 앙리4세의 왕비의 명에 의해 만들어졌다. 현재는 상원 의사당이 들어있다

프라타나스 나무 아래 종유석 장식이 이채로운 <메시디스 분수>다

<마리 드 메시디스 분수> 뒷면의 모습이다


5월 파리에서 사진. 글 : 박광희


Ma solitude / Georges Moust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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