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랑/여행하고 싶은 곳

미리미리 가는 여름 휴가 _ 세계 3대 비치를 가다.

별을 그리다 2009. 2. 24. 09:48
사람들이 좋아하기로 최고중의 최고 비치인 세계3대 비치!
필리핀의 보라카이, 호주의 골드코스트 그리고 미국의 팜비치.

야자와 슬리퍼와 바람과 모래와 푸른 바다 그리고 뜨거운 태양이 있는 바다로 떠나자!






필리핀 _ 보라카이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 북서부에 위치한 섬 보라카이. 길이 7km에 이르는 보라카이는 1970년경 독일과 스위스 여행자들로부터 발견되어 세계 3대 해변으로 손꼽힐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 평화로움과 넉넉함을 주는 맑고 파란 해변이다. 초기에는 유럽인들이 주로 방문하였는데, 이후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화이트비치·푸카쉘비치 등 약 12개 해변이 있다. 각종 해양 스포츠와 승마·골프 등 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년 내내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섬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이 있다.












 


 


 
호주 _ 골드코스트
 
 
 
또다른 세계3대 비치중 하나는 호주의 골드코스트. 다른곳과 다른 이 비치만의 특징은  만으된 해변이 아닌 남태평양과 바로 맞닿아 있는 open sea라는 점이다. 비치의 길이가 40여 키로미터에 달하니 위에서보는 코스트 라인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중심해변은 서퍼의 천국으로 선세계 서핑을 하기위해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시내 중심은 작은 하와이 같은 분위기로 남국의 정취와 현대적인 화려함이 함께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인 부호들의별장이 즐비한 워터 프런트의 호화 주택들과 고급요트의 모습은 또다른 이곳만의 볼거리이다. 그리고 골프코스, 수상스포츠, 테마파크와 낚시 등 즐길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미국 _ 팜비치
 
 
세계 3대 비치중 세번째는 대서양과 워스 호 사이에 있는 좁다란 연안 주위에 있는 팜비치. 1878년에 한 난파선에서 유출된 코코넛 화물이 불모의 모래해안에 쓸려 내려와 이곳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초기 개척자들이 이 열매를 모아 심어 야자수 그늘진 항구를 만들어 1880년 팜시티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후 1887년에 팜비치로 이름이 바뀌었고 1894년 헨리 플래글러가 플로리다 이스트코스트 철도를 웨스트팜비치 까지 연장하고 로열보인시애나 호텔을 개장한 뒤 휴양지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