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화 77

[스크랩] 足家之馬....

1. 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 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 리 정도...였을까...아무튼 십 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 때, 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漁走九里)`.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스크랩] 고사성어 100가지

공감 (0) 스크랩 (0) 간담상조(肝膽相照): 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칠 조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으로 마음이 잘 맞는 절친한 사이를 가리키는 말. 개과천선(改過遷善): 改 고칠 개, 過 지날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지난 잘못을 고쳐 새사람이 됨. 거안제미(擧案齊眉): 擧 들 거, 案 책상 안, 齊 가지런할 제, 眉 눈썹 미 밥상을 눈 위로 들어올린다. 즉 아내가 남편을 공경하여 받는다는 뜻. 건곤일척(乾坤一擲): 乾 하늘 건, 坤 땅 곤, 一 한 일, 擲 던질 척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진다. 곧 운명과 흥망을 하늘에 걸고 단판에 승패를 겨룸. 견토지쟁(犬兎之爭): 犬 개 견, 兎 토끼 토, 之 갈 지, 爭 다툴 쟁 개와 토끼의 다툼. 양자의 ..

[스크랩] 불 혹(不 惑)

不               惑                                (아니 불)           (미혹할 혹)                공자가 만년에 자신의 과기를 돌아보고                     정신적인 성장과정을 술회한 것으로                  나는 15세때 배움에 뜻을 두고..(志學)                  30세가 돼어서 익힘 바를 굳게 지켜 흔들                 림이 없었다..(立身)                  40세에는 일처리와 도리를 이해함에                 이미 모르는 바가 없었고..(不惑)                  50세가 되니 천명을 깨달을수 있어 하늘과                 사람을 원망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