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입니다...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 놓았던
우리 고향 하늘에도 그 시절의 여름이 찾아 왔다
한 여름밤 목마른 갈증을 달래려고 여기까지 왔다
푸르름이 더 해가는 먼산과 하늘을 보면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엷은 미소의 그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고운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서 내일의 꿈을 이야기 하면
삶의 향기가 절로 난다
오늘도 그대만의 향기가 가득한 이 골방에서
가장 편안하고 가장 고상한
너의 멋에 취해 잠들어 버렸다
영원히 깨어나기 싫은 행복한 잠...
너의 친구가...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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