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멋진 휴가 보내고 돌아온 친구들
맛깔나게 사는 친구들 모습
모두가 행복하게 보여 좋다
나는에게도...
내가 가는길에 빛이 있기를 바라며
잠시 뒤를 돌아 본다
주마간산처럼 살아온 내 인생이
이제 내일이면 지천명이다
보잘것 없는 허접한 내 인생이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 가치 있고 소중한 추억을
더덤어 본다
어린시절...너무도 철이 없었고
중학교때는 바보처럼
고등학교때는 나를 발견하고 고민했고
성인이 되고서는 야심찬 미래를
꿈꾸고 도전도 했고
무엇인가를 알려고 했더니만
내 자신이 사오정이 되어 버렸다
자신감을 잃어가는 시기에
나를 변화시키는 무엇인가를 얻고져
잠시를 뒤로 보고 앞날을 생각해본다
그게 무엇이든 ...
인생 ...
별거 아닌것 처럼 느껴지지만
두번 살수 없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인생이라 생각이 든다
다시 때어나도 후회하지 않을 것
하나 정도는 갖고 살아야 하지 않는가?
그 후회하지 않을 것이 서로 다르겠지만
난 내게 필요한 소중한 것을 얻으려고
더 살아 숨쉬고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며
그리고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잠자리가 나는 푸른 하늘을 보며...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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