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ANYON ......part (2)
가도 가도 산이라고는 보이질않는다...
그냥 막막한 평지......
번번한 Rest
area(쉼터)도 보이질않는다...
하늘에 휘도는 구름이 바람의 세기를 말해준다...
몸은 지쳐가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위치를 알만한
푯말하나 보이질않고....
귀가 멍~~해 진다..
우리가 달린길은 분명히 평지 였는데 마치 비행기를 탄 기분이다..
하얀
직사각형의 판이 보인다..
거기에 적힌 글 8,500 ft .....
이눔의 나라 높이가 대강
이런것같다...
아무런 느낌도 없이 산을 오른다...
얼마를 더 갔을까..?
비행기로 구경을 하라는 광고판이
보인다..
이제 거의 온 모양이구먼....
나무숲 사잇길을 달리느라 답답했었는데 갑자기 트인 시야에 작은 도시가 하나
들어온다..
전부 먹고 자는데 뿐이지만 마치 작은 마을 같은 숙박단지와 음식점들..
입장료..20 $...
겁나게
비싸구먼..안내원의 말로는 일주일을 사용할수 있는 티켓이란다..
한장을 사면 일주일을 왔다갔다 해도 된다는 말이겠지....
돈을 내고
티켓을 사는 게이트 옆에 " FREE " 라고 쓴 게이트가 따로 있다..
이제 그랜드 케년에 온것이다...
주변에 키작은
소나무와 잔디밭 그리고는 하늘..
4차선 아스팔트길 그리고는 없다 ..보이는것이...
앞으로 쭈~~~~욱 가라는 표시를 따라 가니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차를세우고 내리니 엄청나게 춥다 ..
미친듯이 불어대는 바람이 사람을 날려 버릴것같다...
웃기는건
주차장에서도 계곡(CANYON) 이 보이질 않는다는 거다..
구경 하는곳...저쪽.
자그마한 잔디밭을 넘으니
....
거기에 GRAND CANYON 이 있었다....
우~~~~~와~~~
많이들 보이서 알고 있으리라...
허나
사진으로 보는것과 는 그규모가 너무 엄청나다는것..
계곡의 넓이와 깊이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콜로라도 강)
내 느낌으로는 산의 정상이 지각의 변동으로 내려 앉고 자신의 속살을 까 보인것 같다..
이곳에서는 구경을
할수있는곳이 몇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 저기 다녀봐도 보이는 느낌은 그게 그거다..
워낙 넓은 덩어리 라서 인지 보이는것에
변화가 없다..
맨 위에 하늘..
그것과 맞다은 평지..
그리고 절벽..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까보이는 나이태...
그
수억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붉은색의 지구 살덩이...
정말 엄청나다는 말밖에는.....
나는 거기에 서서 역마차를
습격하는 인디언을 본다..
오로로로로로~~~~
혓바닥 소리를지르며 달리는 역마차를 따라 안장없는 말등을 오르내리며..
화살과
돌도끼를 날리는 샤이언의 눈빛을 본다...
높은 하늘에 검독수리가 날고 ...
스러진 주검 위에서 살점을 헤집는 대머리 독수리도
본다...
그들이 이땅의 주인이거늘...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와 닮은 피부색과 눈빛을 가진 그들은
......
멀리 콜로라도 강이 보인다...
가느다란 실개천처럼.........
늦은오후 ...
너무 추운 날씨와
바람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주차장에서 하레이 ( 딥다 큰 오토바이) 를 탄 백인에게 부탁해 아이와 사진을 한장...
생긴건
갱스터인데 웃는 얼굴은 천진난만 하다...*^^*
바람....
추위....
징그럽다.....
이곳을 여행 하실분은 반드시
날씨를 체크 하시길 바란다..
비행기도 뜰수없게 부는 바람속에서의 구경이 신나지만은 않을것이다...
여름에 하심이
어떨까..?
날씨가 도와준다면 비행기를 타고 구경이라도 할터인데..
한가지 ...
역시 여행도사의 말대로 미국의
계곡은 거의 비슷한 모양이다...
분위기도 그렇고 생긴것도 그렇고 색깔도 그렇고.....
비가 내린다...
지랄같은 날씨다.....
이렇게 추운날씨에 왠놈에 비람...
아주 퍼
붓는다.........지랄같은 날씨 도움이
않되요..도움이....우이~~~~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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